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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재난

나우 유 씨 미 2 줄거리 비하인드 해석 결말

나우 유 씨 미 2 줄거리 비하인드 해석 결말

줄거리

30년 전 래오넬 슈라이크의 마지막 공연에서 테디어스는 래오넬의 마술을 해설하고 있다.


래오넬은 수갑과 사슬로 자신을 묶고 강물에 빠진뒤 5분후에 탈출하는 마술을 선보이기 전이였다.


래오넬의 아들인 딜런은 그런 그에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래오넬은 5분후에 분명 나올테니 


걱정하지 말라고한다.


래오넬의 몸이 묶이고 금고에 넣어진뒤 강물에 빠지고, 딜런은 시계를 초초하게 보면서 


아빠가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5분이 지나도록 래오넬을 나오지 않고 딜런은 잘못되었다 생각하면서 강으로 달려간다.



현재


포호스맨의 함정때문에 테디어스는 감옥에 갇혀있고, 그는 포호스맨에게 경고하는 영상메세지를 보낸다.


테디어스는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감옥에서 나가 그들을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한다.


일년후


딜런의 연락을 받고 포호스맨이 다시 모인다.


딜런은 옥타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했는데 이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모으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고 옥타는 이 개인정보를 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포호스맨의 계획은 옥타의 발표회에서 옥타의 계획을 공개하는 마술쇼를 계획한다.



발표회 당일,


지켜보는 딜런과 옥타의 발표회를 포호스맨의 마술쇼로 바꾸어 버린 그들은 순조로운듯 했지만,


갑자기 그들의 마이크가 꺼지고 어떤 인물이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다.



그는 포호스맨 중 하나인 사라진 잭을 관객속에서 지목하고 다른 FBI요원들과 


그들을 잡는척 포호스맨의 마술쇼를 기획한 딜런을 포호스맨으로 지목한다.



딜런은 적의 계략이라고 주의를 돌리지만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고,


간단한 손기술로 다른 요원들을 수갑으로 묶은후 도망간다.


다른 포호스맨들도 어찌어찌 빠져나와 빌딩의 꼭대기로 도망가고 미리 준비해둔 원형미끄럼틀을 타고


아래에 주차해둔 트럭으로 가서 도망가려한다.



하지만 그들이 깨어난 곳은 미국이 아니라 홍콩 마카오 였다.


4명은 모두 어리둥절해 있을때 메릿의 쌍둥이 형제인 체이스가 나타나면서 


포호스맨은 체이스의 부하들에게 끌려간다.



체이스는 차로 가는 길에 메릿에게 최면을 걸어 정보를 빼내었다는 사실을 말하며 


자신의 고용주인 월터에게 데려간다.



월터는 그들이 미끄럼틀을 탓을때 다른 미끄럼틀로 이어지게 만든후 미끄럼틀에 최면으로 재우는 장치로


그들을 잠재워 홍콩으로 데려온것이다.


월터는 전작에서 그들의 두번째 공연으로 인해 상당한 금액을 손실봤으며 그들에게 배상으로


전세계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는 칩을 훔치라고 한다.








월터가 소개한 마술상점에서 애틀러스는 몰래 디아이와 연락해 그 칩을 디아이에게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한편 FBI에게 추적을 당하는 딜런은 태디어스의 연락을 받고 테디어스의 감옥으로 간다.


테디어스는 그 망한 마술쇼의 흑막을 알고있다면서 감옥에서 빼주면 협조하겠다고 한다.


딜런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서류를 위조해 테디어스를 풀어주고 함께 마카오로 향한다.



마술상점에서 딜런은 포호스맨의 위치를 파악하던 도중, 상점의 주인이 딜런 아버지의 유품인


손목시계를 건내준다.


시계에 정신이 팔린 사이 테디어스는 네차례다 라는 쪽지를 남겨둔채 사라진다.


한편 칩을 훔치기 위해 수많은 카드 숨기기 기술을 연마한후에 그들은 칩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곳은 삼엄한 경비와 최첨단 장치가 있어서 금속이 절대 통과할 수 없는 검문소와


칩이 빠져나가면 경보가 울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부자 행세를 하며 그들의 칩을 구매하려는 식으로 위장하고 침입한다.



메리트가 재채기를 하며 주의를 끄는 사이에 잭이 기계의 밑으로 들어가 재빨리 칩을 빼고


얇은 칩을 카드에 붙여 넣는다.


수상함을 느낀 감시원들이 그들의 몸수색을 하고 그들은 몸수색을 당하게 된다.



그들은 현란한 손기술을 이용한 카드마술로 서로서로 돌리면서 수색을 피한다.


마지막 나갈때 금속탐지기가 있었지만 맡겨둔 지갑을 탐지기로 건낼때 날리며 무사히 빠져나간다.


다니엘은 디아이에게 칩을 건내주려 포호스맨 몰래 약속장소로 가지만 딜런이 나타난다.



다니엘이 독단적으로 디아이와 만난 사실을 알고 딜런은 화를 내고 말다툼을 한다.


딜런은 그렇게 떠나버리고 혼자남은 다니엘에게 월터가 온다.








월터는 다니엘에게 디아이라고 믿게 만들고 칩을 포호스맨이 구하면 안가져올것이라 생각해 


함정을 판것이였다.


그때 간줄 알았던 딜런이 나타나 다니엘을 피신시키고 홀로 월터의 부하들과 맡서고


끈질기게 속임수로 월터의 부하들과 싸웠지만 결국 쓰러지고 만다.



딜런은 어떤 선착장으로 끌려가고 전작의 아서 테슬러가 나온다.


월터는 아서의 수많은 자식들중 하나였고 아서는 자식이 원하는 것도 들어주고 


포호스맨에게 복수도 하려고 이번 일을 꾸민 것이였다.


딜런이 칩을 내놓지 않자 월터는 딜런 아버지가 죽은 것과 같은 금고에 딜런을 가둔후 금고를 


강에 빠뜨린다.



딜런을 그렇게 빠뜨린후 아서는 차에 있던 테디어스에게 다른 포호스맨의 행방을 묻는다.


한편 금고속에서 죽어가던 딜런은 아버지의 유언인 소매안에 비밀병기가 있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마술상점에서 받은 시계를 살펴본다.


시계에서 작은 핀을 뽑아내 금고속의 구멍에 넣어 딜런은 겨우 탈출하게 된다.


마술상점에서 금고를 구입한것을 수상히 여긴 포호스맨이 딜런을 구출하고


딜런은 그들에게 감사해한다.


마술상점에 모여 포호스맨과 딜런은 대책회의를 하다가 자신들이 훔친 칩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때 마술상점의 주인과 손자가 나타나 자신들이 디아이의 일원임을 밝히고 


지금까지 지켜보아왔으며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월터는 사실 아서의 사생아 이면서 세간에는 죽었다고 알려진 인물이였다.


그는 세상의 뒤에서 표면적으로는 죽었지만 손길을 뻗히고 있었고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끝까지 숨기고 싶어했다.



포호스맨은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인터넷에 자신들의 다음공연이 


새해가 되는 순간 런던에게 죽은자를 되살리겠다고 월터를 겨냥한 말을 남긴다.








월터는 아서의 부하들을 풀고, 영상을 본 FBI도 딜런과 포호스맨을 잡기위해 런던으로 간다.



자정이 되기 시작하자 포 호스맨은 런던 여러곳에서 마술을 하며 조금씩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월터는 체이스를 쌍둥이인 메리트에게 보내고 테디어스는 FBI에게 가서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체이스를 만난 메리트는 멤버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포호스맨은 마술을 멈추고 모인다.



하지만 포호스맨은 약속한 장소에 미리있던 월터의 부하들에게 당하고 전부 월터의 아지트로 끌려간다.



월터의 전용기에 실려 포호스맨과 딜런은 칩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고 다니엘은 숨겨둔 칩을 건낸다.


칩이 진짜 임을 확인한 월터는 딜런과 포호스맨을 비행기 밖으로 던져버리고


아서와 월터는 축배를 든다.



하지만 술의 맛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술의 색깔이 바뀌고 비행기의 실내등이 모두 꺼지면서


비행기의 창문에 포호스맨이 나타난다.








사실 비행기는 템즈강 한복판 작은 착륙장에 있었고 디아이의 지원으로 


월터의 부하들이 모두 바뀌어 있었다.



게다가 체이스는 메리트와 만났을때 이미 최면에 걸려있어 포호스맨이 계획한 대로 유도했었다.



비행기 주면에는 거대 선풍기로 비행기가 이륙한 느낌을 주었을뿐 비행기는 템즈강 위에 있을뿐이였다.


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폭죽이 터지면서 포호스맨은 아서와 월터의 만행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현장에 도착한 FBI는 아서와 월터 일행을 체포하고 딜런은 FBI의 부장에서 기밀 USB를 건낸뒤


포호스맨과 사라진다.


이후 딜런과 포호스맨은 디아이 영국지부에 도착한다.



디아이의 여러곳을 둘러보던 딜런은 한 방으로 향하고 한 사진에서 테디어스와 자신의 아버지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그때 테디어스가 나타나 사실 테디어스와 딜런의 아버지는 절친이였고 서로 라이벌이자


라이벌 인척을 하던 친구였다.


하지만 딜런의 아버지가 사고로 익사한 것은 테디어스에게도 불행한 일이였다며 자신이 


마술상점에 손목시계와 금고를 가져다 두었다고 한다.


포호스맨과 딜런은 자신을 쫓던 수색요원이 디아이라는 점이나, 자신들이 실패한 옥타 발표회 모두


디아이의 설계였다는 점을 보면서 놀란다.


그리고 테디어스는 그들 앞에서 디아이에서 은퇴함을 밝힌다.








해석

1. 영화 후반부에서 다니엘 개인공연중 빗물을 멈추는 마술을 햇다.


영화속에서 인공비를 내리게 한뒤 타이밍을 맞추어 조명을 깜박거리게해서 


빗물이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마술을 한다.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빨리 회전하는 자동차의 바퀴가 뒤로가는 모습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인간의 눈은 실제로 받아들일수 있는 빛의 순간한도가 있는데 


어두운 밤에 갑자기 빛나거나 빛이 사라지면 순간적으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잔상효과를 사용한 마법으로 빛이 깜박깜박 거리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다.


영화처럼 극적인 효과를 발휘하기는 어렵지만 실제로 비슷한 마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2. 카드마술


영화중반의 긴장감을 주는 부분이자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칩이 붙은 카드를 서로 전달하는 장면이다.



영화속에서 사용하는 손기술들은 실제로 마술사들이 카드를 숨길때 많이 하는 동작들이고


아주 얇은 실을 이용해서 숨기는 도구는 실제로 보면 너무 얇아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도구이다.







비하인드

1. 1편에서 헨리 리브스를 맡은 아일라 피셔가 임신으로 인해 2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각본의 변경이 있었다.


캐릭터를 그냥 가지고 가는 방법보다는 그냥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냄으로서 각본을 새로쓰는 통에


리지 캐플런이 연기한 룰라 캐릭터가 설명이 빈약하게되었다.



한편 전세계에 장작 8편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해리포터 역을 맡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오랜만에


해리 포터가 아닌 배역으로 나오는 영화이다.


월터가 처음 등장해 마술에 관심있음을 내비치며 간단한 카드마술을 하다가 실수하는데


이를두고 사람들은 마술사 인척하는 머글을 연기하는 마법사라고했다.


실제로 다니엘이 밝히길 계속 그 마술을 성공하다가 딱 한번 실패했는데,


제작진이 마법사로 유명한 다니엘이 실패하는게 더 재밌을 것이라 여겨 그 장면이 들어간 것이라고 햇다.



2. 전편 시작과 마지막에 등장하면서 떡밥이된 디아이라는 단체는 


영화상에서 고대 이집트 시절부터 이어져온 비밀 집단으로 당시 파라오들을 마술로 속여


금품과 먹을 것을 빼앗은뒤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고대에만 있던 집단으로 현재는 사라진 것으로 전설이라고 여겨졌지만 실제로 영화속에서 


디아이가 전설일뿐이라고 일축하는 사람은 딜런과 테디어스 즉 디아이 소속의 마술사였다.



3. 전편의 영화가 인기를 끌고나서 각본을 제작한 것이라 영화속에 설정변경이 몇개 보인다.


1편에서 딜런의 디아이의 일원으로써 새로운 멤버 포호스맨을 영입하는데,


딜런이 오해하고 디아이의 상위 마술사에게 복수한 것이였다.


즉 디 아이의 하위 요원이 상위 요원을 감옥에 넣은 꼴이된다.







1편에서 디 아이가 지시했지만 계획은 모두 딜런이 한 것인데 이 설정이라면 테디어스는


자신이 자신을 잡아넣으라고 지시한 것이 된다.


2편에서 이 설정을 맞추기 위해 디아이는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였다는 설정이 등장한다.


2편에서 테디어스는 자신을 당하게한 마술이 30년동안 계획한 최고의 마술이라며 칭찬하고


설정을 수정했다.


또 딜런의 회상 역시 1편과 달리 아버지에게 가지말라고 하는 장면으로 바뀌면서 설정변경이 보인다.



4. 1,2편 종합으로 떡밥들이 몇가지 있다.


1편에서 딜런의 아버지 레오날 슈라이크가 강물에 빠졌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못했다고 나온다.


2편에서 금고가 중요 물건으로 나오면서 레오날은 분명 금고에서 못빠져나와 익사한것일텐데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 후속작 3편에 등장할 여지라고도 볼 수 있다.


또 테디어스가 디아이 영국지부에서 딜런과 이야기하며 커튼뒤를 보지 말라고 하는데


이 역시 떡밥으로 점쳐지고 있다.



5. 제작비대비 4배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비평은 피할 수 없었다.


전작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억지로 끼워 맞추는 반전이 너무 흔하게 나와서 


진지하게 해석하려 보면 더 재미없는 영화가 되었다.


또 마술장면이 몰입감이 많이 줄었고 트릭도 마술트릭이라기 보다


순전히 억지효과를 이용한 것이라 마술을 기대하고 온 관객에게 실망감을 준다.









한국관객에게 또 실망을 안겨준 것은 바로 번역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그 번역가 작품인데 헐리우드 영화의 거의 절반을 하는 번역가 이다보니 


어쩔수 없지만 쓸데없는 의역이 등장하고 또 흐름에 맞지 않는 번역이 눈에 거슬린다는 평이다.


직접적으로 그가 번역가로 나오지 않고 그의 필명을 사용해 이 영화를 번역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안쓸 말인 아싸라비야,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서


영화를 보던 관객이 갑자기 영화를 보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평이 많다.



6.영화의 후속편은 알 수 없는 길에 빠졌다.


원래 2편과 함께 3편이 제작결정이 되었지만 결국 보류되었고, 영화계에 불어닥친 차이나머니의 바람으로


주걸륜과 홍콩이 등장하더니 결국 나우유씨미의 중국판 스핀오프가 제작 결정되었다.


주걸륜이 같은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중국배우에 중국에서 촬영하는 중국영화가 되었다.



7. 테디어스가 디아이의 일원임이 밝혀지기 전에 알려진 다른 마술사의 트릭을 파헤치는 것은


실제 미국의 밸 밸런티노라는 마술사가 다른 마술사의 트릭을 밝히는 방송을 한 것을 모티브로 했다.


미국의 마술협회는 실제로 이 마술사를 고소했었다.



이와 비슷한 마술사는 제일 유명한 마술사인 데이비드 카퍼필드인데


그는 조금 다른 취급을 받는다.


밸은 다른 마술사의 트릭을 공개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데이비드는 자신이 직접 기획한 마술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특히 방송에서 할 수 있는 마술들을 보여주면서


직접 대면 관객이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 마술을 할 수 있다는 마술의 개념을 넓힌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2018/09/03 - [범죄&재난]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줄거리 비하인드 결말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