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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80년대 지구


피터 퀼의 어머니인 메러디스 퀼과 아버지가 함께 드라이브를 하고있다.


둘은 어느 숲에 도착하고, 아버지가 심어놓은 식물이 성공적으로 자라는걸 보며 행복해한다.




현재 우주


행성 소버린의 대여사제 아이샤의 의뢰를 받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괴물 애빌리스크를 


상대하고 있었다.


그들은 겨우 괴물을 처리하고, 그 보상으로 소버린에 감금되어있던 네뷸라를 받는다.


가디언즈는 그렇게 행성을 떠나지만, 로켓이 배터리를 훔친것을 알게된 아이샤는 


무인전투기를 보내 그들을 추격한다.



드랙스가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 격추시키면서 마무리 짓는 듯 했지만, 


우회해서 온 전투기들이 다시 등장한다.


그때 어떤 남자가 조종하는 우주선이 모두 그 우주선을 파괴하고,


가디언즈는 어떤 행성에 추락하게 된다.



그곳에서 가디언즈는 어떤 남자와 더듬이가 달린 여자와 조우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에고 라고 밝히며 자신이 피터 퀼의 아버지라 주장한다.


로켓과 그루트를 제외한 피터, 가모라, 드랙스는 에고의 행성으로 간다.





어떤 행성에서 쉬고있던 욘두는 다른 래비져 캡틴인 스타카르에게 인사를 보내지만, 


스타카르는 욘두가 룰을 어겼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떠나버린다.


그때, 아이샤가 나타나 욘두에게 가디언즈를 잡아오라고 제안한다.


욘두 일행은 우주선 수리를 위해 남아있던 로켓과 그루트를 습격하고,


욘두는 배터리만 챙겨 가려고 하지만, 부하들이 피터만 편애한다며 반란을 일으킨다.


욘두와 부하들이 대적할때, 그루트를 꼬셔 탈출한 네뷸라가 욘두를 제압하고, 


부하들을 이끌어 가모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떠난다.


욘두와 로켓, 그루트는 감옥에 갇히게 되고, 욘두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한다.


스타카르는 노예였던 욘두를 구해주고, 래비져의 일원으로 만들어준 은인이고, 


로켓은 자신은 사랑을 못받았기 때문에 관심을 바란다며 이상한 연대감을 느끼며 탈출을 결심한다.



그루트에게 욘두의 화살 조종장치를 가져다 달라고 하지만, 


이해하지 못한 그루트는 이상한 물건만 가져오고, 결국 욘두의 부하 하나가 가져다 준다.


그 부하는 사실 반란을 원했던 것은 아니고, 그저 자신들을 조금만 신경써달라고 부탁한다.


욘두는 화살 조종 장치를 얻어 반란을 벌인 부하들을 해치우며 다른 우주선을 타고 탈출한다.


수백번의 차원이동끝에 그들은 에고 행성에 도착한다.



한편 에고는 자신이 행성 그자체이자 우주의 신인 셀레스티얼 이라고 한다.


피터는 어머니를 죽게 내버려 둔 것을 원망하지만, 에고는 자신은 행성의 빛을 받아야 살수있다며


아버지 역할을 할 기회를 달라고 한다.






캐치볼을 하며 피터는 처음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행복을 맛본다.


가모라는 다른 생물이 없고, 맨티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며 피터에게 행성을 떠나자 하지만,


처음으로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피터는 거절한다.



로켓의 연락을 받으러 에고의 성에서 나온 가모라는 쫓아온 네뷸라와 마주하고, 서로 싸운다.


가모라와 네뷸라는 서로 죽일 기회를 갖지만, 서로의 진심과 아픔을 알게된다.


타노스 밑에서 가모라는 이기는 데만 집착했고, 네뷸라는 가모라에게 질때마다 네뷸라를 인체개조했다.


한편, 에고는 인피니티 스톤을 잡고도 버틴 피터가 자신의 피를 이어받았음을 예상하고,


자신과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사실 에고는 우주적 존재가 아니면 보통의 생명체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가치를 확장에 두게된다. 


자신이 태어난 이유가 우주를 자신과 같은 존재로 채우기 위해 자신의 씨앗을 우주에 뿌리내리게한다.


그래서 자식을 두어 계획을 수월하게 하기로 결심한다.


그런 계획중에 하나가 바로 지구에서 낳은 피터 퀼이였던 것이다.






에고는 자신의 자식들을 데려오는 일은 욘두에게 맡긴 것이고, 


데려온 자식들이 자신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다 죽여버렸다.


에고의 본심을 눈치챈 욘두가 피터를 빼돌린 것이였다.


에고는 설명을 다하고, 피터의 이마에 손을 대어 피터가 우주적 존재의 삶을 맛보게한다.


피터는 에고의 사상에 동화되어갈때, 마음속에 있던 어머니를 사랑한 것이 아니였나 라고 질문한다.


에고는 피터를 완벽히 동화시켰다 생각하고, 자신이 어머니에게 암세포를 넣어 죽게했다고 고백한다.



에고 자신이 피터의 어머니를 너무 사랑해서 계속 지구에 방문하면 자신의 계획이 무너지게 될까 


두려웠다고 밝힌다.


이 말을 듣은 피터는 격분하고, 총을 에고에게 난사한다.



에고의 인간형은 그저 허상이기때문에 에고는 실체를 재생해 쉽게 피터를 제압한다.


자신을 따르지 않겠다면 그냥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겠다며 피터의 배를 관통시킨다.





전 우주에 에고가 심은 씨앗이 각각의 행성을 뒤덮는 순간,


욘두, 로켓, 그루트가 탄 우주선이 에고를 덮친다.



가디언즈는 소버린 배터리로 에고 행성 자체를 폭파시킬 계획을 하고, 


행성 중심부에 설치하려 하지만, 구멍이 작아 그루트 밖에 들어갈 수 없었다.


네뷸라가 가디언즈를 쫓아온 소버린 전투기 함대를 막고, 에고를 맨티스가 정신지배하며 붙잡는다.



그때 전투기 파편에 맨티스가 맞아 쓰러지면서 에고의 정신지배가 풀린다.


에고는 정신지배에서 풀리고, 모든 씨앗을 활성화 하면서, 가디언즈 역시 압도한다.


그때, 욘두가 피터에게 화살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쏘는 거라고 하자,


피터는 각성하게 되고, 셀레스트리얼의 힘으로 에고에게 맞선다.



욘두와 피터를 제외한 나머지 가디언즈는 탈출하고, 


에고는 피터에게 자신을 죽이면 셀레스트리얼의 힘을 잃을거라고 회유하지만, 피터는 반박한다.


그때, 그루트가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고, 에고와 행성은 무너져 내린다.


한벌 밖에 없는 우주복을 피터에게 입힌 욘두는 


'잘 길러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우주에서 죽는다.




가디언즈 멤버들이 욘두의 장례식을 할때, 수많은 래비져들이 찾아오고


스타카르 역시 찾아와 래비져식 경례를 한다.


동시에 피터와 가모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드랙스는 맨티스에게 마음만 예쁘다며 고백을 한다.





쿠키영상


첫번째


욘두의 화살을 유품으로 받은 크래글린이 화살을 다루는 연습을 하다 드랙스에게 꽂히고,


크래글린은 도망간다.



두번째


욘두의 희생이후 스타카르와 다른 래비져스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번째


가디언즈를 못잡은 아이샤는 가디언즈를 없앨 무기를 만들고 그것을 아담이라 부르겠다 한다.


네번째


자라서 청소년이 된 그루트는 방을 정리도 안하고,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중2병에 들어 


스타로드가 그에게 잔소리 하며 욘두의 마음을 알거 같다고 말한다.


다섯번째


어떤 행성에서 스탠 리와 대화하던 왓쳐들이 그의 말에 지쳐 자리를 뜨고, 


스탠리는 집으로 보내달라고 한다.






리뷰


전작의 느낌을 살려 B급 스페이스 오페라의 느낌을 잘 살린 영화이다.


전작이 워낙 센세이션 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아 평점이 조금 낮지만, 그래도 높은 점수이다.


팀 영화로써 전편에서 이야기가 되지 않았던 로켓, 피터, 가모라의 과거 배경을 설명하며


각자의 배분이 잘되어 가족이라는 주제를 잘 살렸다.



특히 욘두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는데,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닌 키워준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아버지상을 보여주었다.


물론 B급 유머를 주로 하는 영화이다 보니, 1편을 좋아했다면 2편을 좋아하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전작의 유머 요소들을 재탕하다 보니 오히려 반감된 점이 있다.







비하인드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간대가 보통 현실 시간과 똑같이 흘러가는 편이지만,


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는 1편에서 2개월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베이비 그루트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2. 드랙스로 인해서 많은 여혐 논란이 일어났다.


드랙스는 가모라에게 초록창녀라고 부르기도 하고, 맨티스의 외모가 역겹다라는 말을 한다.


이외에도 섹드립을 영화에 맞지 않게 넣은 장면이 많아서 많은 질타를 맞았다.


하지만 가모라 관련해서는 워낙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드랙스 종특으로


1편에서 감옥에 처음 가모라가 왔을때 주변사람들이 그녀를 그렇게 부르는 것을 보고,


이름이 그렇다 라고 생각한 것일뿐이였다.


실제로 감독이 아동성애 표현을 한것이 알려져 3편에서는 감독을 맞지 않게 되었다.


3. 1,2 편 모두 최민식의 영화와 경쟁했었다.


1편은 명량, 2편은 특별시민 이였다.






4. 래비져스 들이 자주 나오는 편인데, 원작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래비져스 였다.


실제 래비져들은 오고르드 가문이 이끄는 우주 바이킹 같은 단체이고, 


욘두 무리는 그중 낙오자들이였다.


5. 쿠키 영상이 5개나 되어 기다릴 틈도 없이 쿠키 영상이 나왔다.


6. 감독이 이스터에그를 곳곳에 심어놓았다고 했지만, 아직 아무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7. 아에 80년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는지


커트 러셀, 실베스타 스탤론, 데이빗 핫셀 호프등 80년대 유명배우들을 캐스팅 하였다.


그리고 피터 퀼 역할인 크리스 프랙이 워낙에 어릴적 해리슨 포드를 닮은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80년대 영화 같다는 말이있었다.





8. 또 번역이 문제였다.


심하진 않은 조금은 설명이 필요한 번역 오류가 있긴 했지만,


마지막에 욘두가 죽으면서 "니가 내 아들이여서 행운이였다. I was lucky you were my boy"가


그냥 "너를 만나서 행운이였다"로 번역되면서


아들로써 욘두를 생각했다는 뉘앙스를 지워버렸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영화를 보지 않았거나 설명받지 않았다면,


절대로 그 감동을 느낄 수 없는 부분이다.


실제로 후기중에 영화가 끝나고 다른 번역으로 영화를 본사람들은 


욘두가 진짜 아버지 같은 존재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 영화관에서 관람한 사람은 그런 장면이 있었나 싶었다는 글이 있다.



9. 이 영화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아내인 안나 패리스와 법적 별거사실 기사가 나고,


그해 12월 이혼을 하게 된다.


10. 크리스 프랫은 워낙에 살을 찌웟다 뺏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와 관련한 배우개그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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