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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내 이름은 칸

4.0 내 이름은 칸




줄거리


천재 자폐증 남자 칸의
기적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자폐증을 가지고 있지만 천재적인 지적 능력과 어머니로부터 얻게 된,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을 가진 ‘칸’. 그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동생이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칸은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싱글맘 ‘만디라’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9.11테러 이후 한 순간 행복은 깨지게 된다. 오해가 낳은 끔찍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만디라는 모든 원망을 칸에게 돌리게 되고 칸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줄평


My name is Khan. and I'm not a terrorist.



감상평


이 영화는 새로운 종교 차별의 이야기 이다. 아니 새로운 인종 차별의 이야기 이다. 단지 테러를 일으킨 사람과 같은 종교와 인종이라는 이유로 모욕과 괄시를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한남자는 그에 정면으로 맞서는 자폐증 환자이다. 그도 사람이다. 사랑을 하고,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픈 사람이다. 하지만 9.11 테러이후 그는 테러리스트취급을 당해야 했다. 갖은 고문과 취조를 당해야 했고 사랑하는 아들마저 잃어야 했다. 하지만 그런 취급을 당한 그가 보여준 것은 사랑이였다. 조지아 홍수로 피해를 받는 이에게 그는 사랑을 베풀었다. 그 사랑이 세상을 감동 시켰다. 모든 종교에서 진리중의 하나는 사랑이다. 남을 끌어 안는 마음. 그 마음의 진심이 통한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