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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아바타

5.0 아바타




줄거리


인류의 마지막 희망, 행성 판도라! 
이 곳을 정복하기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우주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운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 아바타(Avatar)
아바타는 인간과 판도라 행성의 토착민 나비(Na’vi)의 DNA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하이브리드 생명체. 링크 머신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아바타 몸체를 원격조종할 수 있다. 아바타는 나비(Na’vi)와 동일한 신체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판도라 행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 판도라(Pandora)
인류가 발견해낸 새로운 행성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300m에 달하는 나무들이 우림을 이루고, 언옵타늄이라는 물질이 지닌 자기장 속성으로 인해 거대한 산들이 공중에 뜬 채 끊임없이 이동한다. 밤이 되면 판도라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내부의 화학반응을 통해 뿜어내는 형광빛으로 빛난다. 

** 나비(Na’vi)
판도라의 토착민으로, 파란 피부, 3m가 넘는 신장, 뾰족한 귀, 긴 꼬리를 가졌다.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지닌 이들은 동족 및 모든 생명체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삶과 죽음을 비롯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살아간다. 



한줄평 


천재감독의 본능



감상평


제임스 카메론. 내가 인정하는 미친 감독의 한명이다.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이후 아바타 까지 이 감독의 끝은 어디 일까. 뭐랄까. 상상력이 생각의 한계를 초월한다. 외계인 영화는 항상 외계인에게 지구가 침공당해 지구로 부터 인간 스스로가 지켜낸다는 설정이다. 물론 ET는 예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외계인이 침공을 당하는 입장에서 보고 있다. 신기하기 그지 없는 상상 력이다. 외계인의 전통적인 설정은 우리보다 월등한 고등 생명체 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마치 서구 대항해 시대에 침략을 당하는 원주민들의 싸움과 같은 모습이다. 참 신기한 설정에 눈까지 호강을 하고 있으니 영화를 보는 내내 신비하기 그지 없다. 분명 거의 모든것이 그래픽이지만 그래픽으로 느껴지지 않는 영상미 역시 영화계를 바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