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방탕한 생활을 하며 로데오를 즐기는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는 어느 날 의사 ‘이브 삭스’(제니퍼 가너)로부터 에이즈진단을 받게 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일…!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론’은 치료제로 복용했던 약물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국에서는 금지된 약물을 다른 나라에서 밀수해 들여오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에이즈 감염자 ‘레이언’(자레드 레토)과 함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고, 회원제로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밀수한 치료 약물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한줄평
삶의 끝에 서있는 사람의 기록
평
매튜 맥커너히의 작품을 보다보면 왠지모르게 일관된 느낌을 받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억양이라던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일관되게 느껴진다라고 생각했지만 이 작품은 좀 남달랐다. 처음부터 이 배우가 그 배운인지도 알기 힘들었다. 나름 즐기는 인생을 사는 '론'을 연기하는 매튜는 감정이입을 불편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게 해주었다. 특히 욕을 할때 자연스레 그의 욕과 함께 그 캐릭터에 빠지게 되는 매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