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5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줄거리


운명의 산으로 가는 샘과 프로도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프로도와 샘은 그들을 쫓고 있던 골룸을 잡아서 그를 검은 문까지 가는 길잡이로 삼고 모르도르로 숨어들어가려 한다. 골룸은 미나스 모르굴을 통하는 자신의 비밀통로가 있다며 이를 추천한다. 그 곳으로 가는 도중에 그들은 보로미르의 동생인 파라미르가 지휘하는 곤도르의 부대에 사로잡히게 된다.

 

파라미르는 자신의 형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반지가 무기로 사용되기보다는 파괴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가진다. 파라미르는 프로도와 샘 그리고 골룸을 놓아주고 그들이 가야할 길에 대해 충고해준다. 마지막 부분에서 골룸은 프로도를 배신하며 그를 고대의 거미인 실롭에게 잡히게 하고 그에게서 반지를 빼앗으려 한다.

 

실롭은 프로도의 몸을 물어 마비시키지만 샘이 스팅을 뽑아 대항하며 그와 반지를 지킨다. 프로도는 곧 오르크들에게 붙들려 키리스 웅골의 탑으로 운반된다. 샘은 프로도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서 반지를 빼내 간수하고 잡혀간 프로도를 찾으려 노력한다. 한편 사우론은 자신의 모든 군대를 나즈굴의 대장인 마법사왕의 지휘로 곤도르를 공격하기 위해 내보낸다.

 

3부인 왕의 귀환은 간달프가 곧 들이닥칠 전쟁을 경고하기 위해 피핀과 함께 미나스 티리스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메리는 로한의 군대에 합류하고, 아라고른과 일행은 죽은 자들의 군대를 깨워 움바르의 함대를 쳐부수기 위해 남부로 가는 지름길이자 죽은 자들의 군대가 잠들어 있는 곳인 사자의 길로 떠난다.

 

간달프와 아라고른 그리고 다른 원정대 일원들은 미나스 티리스를 포위한 사우론의 군대와의 전투에서 활약한다. 미나스 티리스를 포위한 사우론의 군대가 맹공을 해 파라미르가 활에 맞아 중태에 빠지고 통치 집사인 데네소르가 자살하는 등 벽에 몰리지만 때맞추어 찾아온 로한 왕 세오덴의 원군과 아라고른이 데려온 곤도르 남부 도시의 병사들이 사우론의 군대를 공격하고 세오덴은 하라드 군대와 마법사왕과 싸우다 전사하지만 마법사왕도 에오윈에게 죽는다.

 

이로써 사우론의 군대는 패퇴하지만 아직 약 35000명의 군대가 남아있었다. 그래서 동맹군들은 모르도르의 검은 문앞으로 가서 프로도로 향하려하는 사우론의 눈길을 끌고 시간을 벌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6권에서 샘은 잡혀있던 프로도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둘은 모르도르의 척박한 땅에서의 여정을 계속하고 많은 힘든 일을 겪은 끝에 운명의 산에 도달한다. 그러나 운명의 구멍의 끝에서 강력한 반지의 유혹에 굴복한 프로도는 반지를 자신의 손가락에 끼고 자신의 소유라고 외친다.

 

이에 반응한 반지 악령들이 운명의 산을 향해 전속력으로 날아가는 동안 그들을 조심스레 뒤쫓았던 골룸이 프로도와 '보물'을 가지고 싸움을 벌이고 프로도의 손가락을 물어 반지를 얻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승리에 도취된 나머지 골룸은 발을 헛디뎌 운명의 구멍 속으로 떨어지고 반지는 파괴된다. 반지가 파괴되면서 사우론의 군대는 힘을 잃고, 아라고른의 군대는 승리의 환호성을 지른다.

 

결과적으로 아라고른은 곤도르의 왕이 되어 아르웬과 결혼하고 사루만은 힘을 잃는다. 사루만은 오르상크에서 도망쳐 나와 샤이어를 망가뜨리고, 호빗들에 의해 복구된 샤이어는 이전의 샤이어과 같은 모습은 아니다. 마지막 대목에서 프로도와 빌보는 서쪽 바다로 건너가 불사의 땅으로 간다.



한줄평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