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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

영화 아이 필 프리티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영화 아이 필 프리티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르네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꾸미는 걸 좋아해서


유튜브를 보면서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따라하는 여성이다.



하지만 르네의 자존감은 정말 낮아서


친구들이 재미로 데이팅 사이트에 사진을 올려보자해도


비관하며 부정적인 말만 하다가 마지못해 올리기도 한다.



그녀는 항상 달라지기 위해 스피닝을 하려고 하지만....


(첫 장면에서부터 비극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과도한 ☆열-쪙☆으로 인해 


자전거에서 미끄러지고 머리를 심하게 부딫친다.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나 완전 예뻐!!!!!"


머리를 부딪친 부작용으로 그녀는 자신을 아름답다고 느끼게 되고,


그녀는 아름답다는 충만한 자신감으로


모델들과 아름다움에 대해 동감하기, 휘파람소리가 들리면 자신에게 하는거라 착각하기, 대기표번호 물어봤는데 인심쓰며 자신 번호 알려주기, 고민만 하던 화장품브랜드 접수처 직원되기, 과거 친구들하고 다르다는 차별하기, 내가 감히 먼저 너에게 연락해줄게 라고 인심쓰기, 내가 이뻐지니까 부자들도 줄을 서네.. 등등등....


그중 백미는 바로....



비키니 콘테스트 참가!!


그녀만의 당당함으로 사람들을 휘어잡는다.


물론 남주와 잘되어가고, 화장품회사의 아들과도 썸을 타는 가 싶더니,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원래의 자신(더 이상 자신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음)으로 돌아와 버린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이 한낱 자신의 착각이란것을 깨닫고 


다시 자신이 아름다웠다고 생각했던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리뷰

맘 편한히 보면 즐기면서 볼수 있는 영화이다.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그냥 즐기다 보면 


가벼운 스탠딩 코메디 한편을 보는거 같다.


(실제로 배우가 스탠딩 코메디언 출신!)


그리고 무엇보다 번역!


번역이 너무 찰져서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보니 역시 황석희!


찰진 번역에 한국 코메디 인줄 알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건 사실이다.


롯데시네마 에서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영화관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일수록


아쉬운 영화가 될 수 있겠다. 


결말은 좀 아쉬운 측면이 많았다.


사실 바라기론 영화가 자존감 낮은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며 자존감이 상승하고 그에따라 주변 사람들을 바꾼다는 내용이길 바랬는데


아무래도 미국영화는 개인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가 많다보니


(주변사람들을 바꾸어 간다 라는 주제는 사실 일본영화에 많이 나온다)


개인이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미에대한 인식은 사람들이 바꾸어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결말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간간한 코메디영화로써는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