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 1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소속 군용차량이 지나간다.
그중 한대에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 토니 스타크가 미군 병사들과 잡담을 나누며 가고있다.
그때, 테러리스트들의 기습공격을 받게되고, 그를 호위하던 군인들은 모두 전멸하고 만다.
토니 옆으로 날아온 포탄이 폭발하고, 토니는 중상을 입고 정신을 잃는다.
토니는 비몽사몽하며 테러리스트들이 협박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보고, 이내 다시 정신을 잃는다.
사흘전,
토니의 대학동창인 공군 중령 제임스 로드는 시상식에서 토니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시상자로 나왔으나,
토니는 카지노에서 놀고있느라 스타크 인더스트리 부회장 오베디아 스탠이 대신 트로피를 받게된다.
로드는 카지노에서 놀고있는 토니에게 핀잔을 하고, 그들은 카지노를 나온다.
집에 가려는 토니에게 한 여기자가 인터뷰요청을 하고, 토니는 능수능란하게 인터뷰를 하며,
기자를 꼬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다음날, 토니의 비서인 페퍼는 토니에게 아프가니스탄 출장을 가야한다고 보채고,
토니를 3시간동안이나 기다려서 화난 로드는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내내 잔소리를 한다.
토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신형 미사일 제리고를 소개하며 영업을 한다.
그리고 돌아가던중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를 당한 것이였다.
토니가 정신을 깨보니 자신의 가슴에는 전자석이 박혀있었다.
마찬가지로 피랍되었던 호 잉센이 그를 수술해서 포탄 파편이 심장으로 향하지 않도록 달아놓았던 것이다.
그때 테러리스트 들이 토니가 있는 감방으로 들어와서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어내라고 요구하고,
거부하는 토니에게 물고문을 한다.
토니는 거짓으로 미사일을 만들겠다고 하고,
재료들고 소형 아크리엑터를 만들어 자신의 가슴의 전자석과 교체한다.
그리고 토니는 잉센에게 여기서 빠져나갈 슈트의 설계도를 보여준다.
이렇게 그들은 차근차근 슈트를 만들게 되지만, 미사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테러리스트들은
내일까지 만들라고 협박한다.
시간이 얼마안남자 토니와 잉센은 서둘러 슈트를 조립하지만 이미 테러리스트들이 다가왔다.
잉센은 시간을 더 끌기 위해 동굴 밖으로 나가 총을 난사한다.
토니의 슈트 마크1이 작동하면서 동굴 내부의 조명이 꺼지고, 토니는 당황한 그들을 하나하나 처리한다.
토니는 동굴 밖까지 나와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격을 하지만 머리수에 밀려
결국 화염방사기로 테러리스트들의 무기를 다 태우고, 비행기능으로 탈출한다.
토니는 그렇게 사막에서 헤매다가 로드가 그를 찾아내며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책임을 느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군수사업 중단한다고 선언한다.
오베디아는 토니에게 따지면서, 토니의 가슴의 아크리액터를 사업으로 이용하자고 한다.
이후 토니는 비밀리에 마크 1을 기반으로 한 마크2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무기는 안만들기로 하지 않았냐는 페퍼의 질문에 토니는 그저 비행장치일뿐이라고 둘러댄다.
토니는 여러차례 실험은 하고, 드디어 마크2를 시험운행한다.
하지만 고도비행시 일어난 빙결문제 때문에 추락할뻔 하고, 문제를 고쳐 마크3를 만든다.
시험비행이 끝난 후, 토니는 페퍼가 준 선물 구 아크 리액터를 받는다.
뉴스에서는 토니가 자신의 자선행사를 참여하지 않을 거라는 기사를 보게 되고,
자선행사에 나간다.
행사에서 필 콜슨을 만난 토니는 멀리있는 페퍼의 모습에 반해
인터뷰일정을 조절한다고 하며, 페퍼와 춤을 춘다.
페퍼의 마티니를 주문하러갔을때, 토니는 인터뷰했던 그 기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오베디아가 테러리스트에게 몰래 무기를 암거래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토니가 오베디아에게 따졌지만, 오베디아는 이미 준비를 해놓고 토니를 해임시키려 한다.
토니는 이에 분노하며 마크3을 착용하고 테러리스트 본거지로 가서 그들을 학살한다.
그 지역을 감시하던 미 공군은 미확인 비행물체를 확인하고, 전투기를 출격시킨다.
로드는 왠지 토니 일것 같은 예감에 연락해보지만, 토니는 계속 둘러댓고,
전투기는 토니를 격추시키려한다. 그때 사고로 전투기 한대가 추락하고, 토니는 비행사를 구해주게 된다.
로드는 그것이 토니였음을 알게되고, 훈련중 일어난 사고하고 기자회견을 한다.
돌아온 토니는 페퍼에게 슈트를 벗는 모습을 들키게 된다.
한편, 오베디아는 사막에 추락한 마크1의 잔해를 모아온 테러리스트와 거래를 하려 하다가
그들을 마비장치로 제압하고, 모두를 사살한다.
그리고 비밀 연구소를 만들어 슈트를 만들기로 한다.
토니는 페퍼에게 오베디아의 암거래 내역을 구해달라 부탁하고,
페퍼는 오베디아의 집무실에 침입해 거래내역을 찾던중 토니가 테러리스트에게 협박당하던 영상을 보고
테러리스트의 뒤에 오베디아가 있음을 알게된다.
오베디아에게 걸릴뻔 하지만 무사히 빠져나온 페퍼는 콜슨에게 연락한다.
오베디아는 자신이 만든 슈트에서 유일하게 아크리액터만 만들수 없게되고,
토니를 마비시켜 그의 가슴에 있던 아크리액터를 빼낸다.
토니는 페퍼가 선물로 주었던 구 아크리액터를 다시 자신의 가슴에 끼워 겨우 목숨을 구하게 된다.
페퍼와 콜슨이 오베디아의 연구실로 침입하자
오베디아는 자신의 슈트 아이언 몽거에 탑승해 반격한다.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페퍼를 죽이려 하지만, 그때 토니가 날아와 고속도로에서 결투를 벌인다.
아크리액터의 힘이 약한 토니는 고도 빙결문제를 떠올리고
높은 상공까지 올라가 아이언몽거를 얼어붙게 만들고 추락시킨다.
동력문제로 회사 옥상에 떨어진 토니는 다시 일어난 오베디아의 기습을 받게되고,
토니는 페퍼에게 회사의 거대 아크리액터를 폭발해달라고 한다.
아크리액터가 폭발하면서 토니는 튕겨나가고, 오베디아는 정면으로 에너지를 맞게되고, 사망한다.
다음날, 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전투때문에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이 붙고,
토니는 콜슨이 만들어준 알리바이로 기자회견을 준비중이였다.
토니는 기자회견중에 기자의 질문을 받고 횡설수설 하다가, 결심을 한듯
"내가 아이언맨 입니다. I am Iron man."
쿠키영상
저택으로 돌아온 토니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하며, 세상에는 당신말고 많은 히어로가 있다면서
어벤져스 계획에 대해 말한다.
리뷰
정말 신선한 히어로 영화의 시작이 아닐수 없다.
2008년은 정말 리얼리티 히어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해였다.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가 나오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이언맨이 성공을 거두면서,
초 사실적 슈퍼히어로의 시작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다.
스토리 자체는 탄탄하다고 하기 힘들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과
연출력이 영화자체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마지막에 자신을 히어로라고 당당히 알리는 히어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장르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그래서 이후 마블 영화들에서는 히어로의 존재를 모두가 당연히 알고 있다는 설정이 나오게 된다.
비하인드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중에서 블랙팬서의 뒤를 이어 94%로 가장 로튼 토마토 점수가 높다.
평중에는 앞으로의 모든 마블 영화가 뛰어넘어야될 산이라고 표현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함께 작품성과 오락성 모두 높은 평가인 작품이기도 하다.
2. 아이언맨은 사실 원 마블 코믹스 중에서 그리 인기가 높은 편이 아니였다.
미국에서도 헐크나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았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처음 영화가 나왔을때 아이언맨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430만 관객에 그쳤다.
토니는 아이언맨1 개봉당시 내한을 했는데 지금 반응과 사뭇....완전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사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첫 영화를 정하지 못한 제작진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선호 조사에서 아이언맨이 1위를 차치하는 것을 보고 결정했다.
3.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는 "다우니는 우리 모두를 여기까지 오게한 사람이다.
아이언맨1이 성공하지 못햇다면 이후의 일은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었다.
4. 처음에 이 영화를 만들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유니버스가 커질지 몰랐지만 아이언맨1의 성공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계획하게 되었다.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5. 감독이 영화에 등장하는 토니의 보디가드 역할이다.
제작 당시 마블의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존 패브로 감독이
함께 각본을 계속 수정해가며 촬영을 했다.
심지어 촬영 스태프중 한명은 현장이 너무 열악해 블록버스터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유출된 대본 초안에는
아이언맨이 비행하다가 설사가 나올거 같자 기저귀가 날아와 부착되는 장면이 있다.....
6. 이 작품을 기준으로 딱 10년후, 기념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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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작품을 보고, 원래는 히어로 물에 관심이 없던 스칼렛 요한슨은 직접 빨간색 머리로 염색을 한뒤,
감독을 찾아가 오디션을 보았다.
8. 아이언맨 2 에서 제임스 로드 역이 테렌스 하워드에서 돈 치들로 바뀌게 되는데
1편에서 영화 산업을 잘 모르던 마블에서 토니 역이 정해지기 전에 500만 달러로 계약하는데,
후에 본격적으로 작업이 들어가며
로다주는 그 1/10인 10만 달러로 계약하면 문제가 무엇인지 알수 있다.
마블 측에서는 이에 문제를 깨닫고, 테런스 하워드의 계약료를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하며
스스로 하차하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마블의 회장은 인종차별적인 발언
"흑인들은 다 똑같이 생겨서 바꿔도 관객은 모를 것이다."
라고 하기도했다.
이 논란은 마블의 영화가 나올때 마다 문제가 되었지만, 2018년 블랙팬서의 개봉으로 씻게 된다.
9.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이다.
하지만 로다주는 과거에 마약 문제로 체포되어 드라마 시즌중 하차하기도 하고,
덕분에 천재적인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하기를 꺼려하는 제작자가 많았다.
그렇게 취소된 영화중에슨 2005년 슈퍼맨 영화의 렉스 루터 역이 있다.
마약을 끊게된 일화가 재미있는데,
마약을 실은 채로 차를 타고 버거킹의 치즈버거를 먹었는데 아무 맛도 느낄수 없자
'내가 좋아하는 버거맛도 못느낄만큼 망가지면 안되겠구나' 라고 깨닫고
바다로 가서 약을 모두 버렸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는 그에대한 감사로 테러리스트로 부터 살아난뒤
미국에 오자마자 버거킹 치즈버거를 찾고, 먹는 장면이 나온다.
마약으로 워낙에 유명한 배우이다보니
일본에서 아무런 설명없이 입국관리소에 6시간동안 감금되어 있었다.
이후 일본에서 식중독을 앓기도 하고, 행사중 반강제로 술도 마시는 안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2009년 이후로 다시는 일본을 가지 않는다.
10. 악역으로 등장하는 오베디아 역의 제프 지브리스는 유명한 연기파 배우로
201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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