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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스파이더맨 홈커밍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어벤져스 1의 뉴욕 사태를 뒤처리하던 청소회사 사장인 에이드리언 툼스는 


장비까지 새로 구입해가며 큰돈을 벌 기회를 엿보앗지만,


갑자기 중간에 등장한 정부와 계약한 스타크 기업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빼앗긴다.


이로인해 좌절하던 툼스는 동료가 몰래 가져온 치타우리 종족 무기를 보고 불법무기 사업을 시작한다.




8년뒤


피터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토니의 제안을 받고 독일로 향하며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고 있다.


베를린의 한 호텔에 도착해서 토니에게 새로운 슈트를 받고 흥분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영상을 찍으며 기다리는 피터는 토니가 "쫄쫄이"라고 부르자 영상을 찍는 도중에 


나타난다.


전투영상을 찍고, 마지막으로 메이에게 증거를 보여주기위해 토니 스타크와 차에서 영상을 찍기도한다.


슈트를 새로 주겠다는 토니의 말에 피터는 흥분하지만, 아직 어벤져스는 아니라는 말에 실망한다.






2개월후


피터는 학교생활을 하며 새로운 슈트로 뉴욕에서 소매치기 잡기, 할머니 도와드리기 같은


소소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해피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활동을 알리지만, 해피는 바쁘다는 이유로 그의 연락을 계속 안받는다.


그때, 피터의 눈에는 강도들이 은행을 터는 것을 목격하고 달려들지만, 


그들이 쓰는 정체불명의 무기때문에 오히려 단골 샌드위치 가게가 폭발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신이 갈아입을 옷이 쓰레기 차가 수거해 가버리고, 


피터는 메이에게 들키지 않고 집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창문으로 들어가지만,


레고를 같이 조립하자고 찾아온 친구 네드에게 들킨다.



비밀로 해달라고 하지만, 네드는 계속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스파이더맨에 대해서 물어보고, 


피터가 스파이더맨과 아는 사이라고 한다.


그런 피터를 리즈는 홈파티에 초대하기로 하고, 피터는 자신이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할까 망설인다.


그때 먼곳에서 일어나는 폭발을 보게되고, 피터는 그곳으로 향한다.



불법무기 거래 현장이였던 그곳에서 피터는 은행강도들이 사용한 무기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들을 막으려 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무기에 제압당하고, 거래자들은 도망간다.


추적중에 오히려 벌쳐의 공격을 받고, 토니가 준 슈트의 기능때문에 나는 도중 낙하산이 펴져 


호수에 빠지게 된다.






아이언맨 슈트가 나타나 호수에 빠진 피터를 구해주며 잔소리한다.


피터는 학교에서 파티에 스파이더맨을 데려오지 못한 것으로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이 되었다.



시무룩하며 하교하던 피터는 무기상들이 떨어뜨린 치타우리 무기를 발견하고, 


네드와 학교에서 연구하려고 하지만, 벌쳐의 부하가 와서 무기를 되찾으려 한다.


피터는 추적기를 붙여 그들을 추적하기로한다.


그들은 메릴랜드로 향하는 것을 보고, 거리가 멀기때문에 피터는 고사해왔던 경시대회에 참가하여 


메릴랜드와 가까운 워싱턴으로 향한다.




워싱턴에 도착한 피터와 네드는 토니가 준 슈트가 왕초보 모드 였다는 것을 알고,


잠금을 해제한다.


밤에 호텔에서 빠져나와 벌쳐일당을 제압하려 하지만, 오히려 수많은 기능과 AI가 피터에게 익숙하지 않아


도난은 막았지만 극비 보안 창고에 갇히게된다.



아침이 될때까지 열리지 않는 문때문에 여러기능을 익히면서 시간을 벌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해킹을 시도하고, 247번의 시도끝에 트럭을 타고 빠져 나온다.







피터는 벌쳐일행이 향한 워싱턴 기념탑으로 향하는데, 


피터의 친구들 역시 경시대회후에 워싱턴 기념탑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때 벌쳐 일행을 치타우리 무기가 폭발하고, 친구들이 타고있던 엘레베이터의 안정장치가 무효화된다.


피터는 스파이더맨의 슈트 기능으로 겨우 친구들을 구해낸다.



이후 피터는 처음 무기거래 현장에서 보았던 사람을 취조해 그들이 유람선을 탄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곳에는 피터의 제보를 믿었던 토니가 FBI에게 신고해 잠복중이였고, 


FBI는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은 피터를 오히려 잡으려 한다.


이 때, 벌쳐가 나타난 스파이더맨을 공격하고, 피터는 전기충격 거미줄로 벌쳐의 무기를 빼았는다.




하지만 무기가 폭발하고, 유람선이 반으로 갈라진다.


피터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유람선의 붕괴를 막지만, 


2%부족한 탓에 거미줄이 끊어지며 유람선이 다시 반으로 갈라지기 시작한다.



그때, 아이언맨이 등장해 유람선을 들어올리고 용접하면서 유람선은 가라앉지 않게되었다.


토니는 피터에게 혼나면서 슈트를 가져가겠다고 한다.


피터는 자신은 슈트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토니는 그러면 더더욱 슈트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좌절한 피터는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경시대회에 불법 무기상을 쫓느라 경시대회에 불참한것을 사과하면서,


얼떨결에 좋아하던 리즈에게 고백을 하고, 리즈는 고백을 받아준다.


피터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보내면서 홈커밍 파티에 리즈의 파트너로 참가하게 된다.


파티 당일 리즈를 데려가기 위해 리즈의 집에 피터가 도착하고, 


리즈의 아빠가 문을 열어주는데, 그는 바로 툼스, 즉 벌쳐였다.



피터는 그의 얼굴을 이미 알고 있었고, 툼스는 리즈와 피터를 데려다 주는 도중에 


피터가 스파이더맨임을 알게된다.


리즈를 먼저보내고, 툼스는 피터에게 딸을 살려줬으니 한번을 봐주겠지만,


다음은 봐주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파티장에 들어가자마자, 피터는 벌쳐를 잡기로 결심하고, 리즈에게 사과하고 떠난다.


자신이 만들 슈트를 입고 있을때 툼스의 부하가 피터를 공격한다.


웹슈터를 착용하지 못해서 피터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네드의 도움으로 웹슈터를 장착하고,


툼스의 부하를 제압한다.



피터는 곧장 해피에게 연락래서 벌쳐의 존재를 알린다.


피터가 직접 벌쳐를 쫓게되고, 벌쳐가 어벤져스 본부의 이사중 물건을 훔칠려는 것을 알게된다.



피터는 벌쳐와 마주하게되고 벌쳐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족을 위해 이런 짓을 하게되었고, 우리는 토니같은 부자들의 찌꺼기나 주워먹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피터가 왜 이런말을 하냐고 묻자, 벌쳐는 널 이해시키고 시간을 벌 뿐이라고 한다.


그때, 벌쳐의 윙슈트가 날아오면서, 스파이더맨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기둥이 무너져 천장이 무너지고 스파이더맨은 깔리게 된다.






피터는 토니의 말을 떠올리고, 각성해서 자신의 힘만으로 자신을 깔고 있던 잔해를 치운다.


어벤져스의 비행기로 날아가려는 벌쳐를 쫓아 매달리고 벌쳐는 스파이더맨과 싸우는도중에 


어벤져스 물품을 실은 비행기는 해변으로 추락한다.



추락의 충격으로 피터가 멍해져있는 사이 벌쳐가 공격한다.


벌쳐의 윙슈트 역시 많이 망가진 상태였고, 둘은 엉망인 상태로 싸운다.



하지만 오직 웹슈터만 있는 스파이더맨이 밀리게되고, 벌쳐는 그런 피터를 끝장내려하지만,


어벤져스 비행기에서 빠져나온 소형 아크리액터를 발견하고, 그것만 챙겨 떠나려 한다.


하지만 벌쳐의 윙슈트가 너무 망가져서 결국 폭발하고, 피터는 벌쳐슈트아래 깔린 툼스를 구한다.


이후 해피는 피터가 잡아둔 벌쳐와 그대로 있는 어벤져스 물품을 발견하게된다.


해피와 함께 어벤져스 센터로 향한 피터에게 토니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를 보여주면서


기자회견을 준비해두었고,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써 스파이더맨을 스카웃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피터는 또 다른 테스트라고 생각해 거절하고, 토니는 테스트 합격이라면서 피터를 돌려보낸다.


토니는 정말로 기자들을 모아 스파이더맨을 진짜 어벤져스로 넣을 계획이였지만, 피터는 그대로 떠나고,


토니는 페퍼와 약혼소식으로 대체한다.


피터는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방문을 여는데 토니가 보여준 새로운 슈트가 방안에 있었다.


피터는 그 슈트를 입고 감격하지만, 메이가 그 모습을 보며 "Fuc..."라고 하며 영화가 끝난다.







쿠키영상


첫번째


감옥에 들어간 툼스에게 거래하려던 맥 가간과 만나게 된다.


맥은 툼스에게 그의 정체를 묻지만, 내가 정체를 알았다면 그 놈은 진작 죽였다 라고 하며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모른체 한다.


두번째


영화중간에 교육용영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캡틴아메리카가 나와 학생이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설명한다.


"인내심을 발휘해도 결과가 보잘것 없을 때도 있지. 그럴땐 내가 고작 이런 걸 위해 참았나 싶을 거야."


........


"이제 몇편 남았죠?" 라고 스탭에게 물으며 끝난다.







리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본사람이라면 스파이더맨이 등장했을때 환호했던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


워낙에 인기있는 캐릭터 이기도 하고, 


그때 새로 등장했던 앤트맨, 블랙팬서에 비해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히어로의 등장이였기 때문에


환호를 지른 사람도 있었다.


그 스파이더맨의 솔로영화가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면서,


다채로운 어벤져스의 모습을 기대하게 되었다.



시빌워에서 먼저 등장하기도했고, 영화화가 많이 되기도 한 탓에


이 영화는 일반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과정은 보여주지 않는다.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3부작 영화과 리부트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단독 영화였기 때문이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설명이 되어있지 않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리즈의 아빠가 벌쳐임을 알려주는 장면은 왠만한 스릴러 못지 않다.








비하인드


1. 스파이더맨의 웹슈터는 영화화에 있어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설정인데,


원작 코믹스에서는 웹슈터는 피터파커가 거미에게는 물렸지만, 직접 웹 슈터를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이후 영화화에서 오리지널 3부작은 거미에 물린후 거미줄이 나온다는 설정으로 


설정변경에 많은 사람들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직접 개발하긴 하지만, 대기업기술을 빌려 개발한 것으로 나와


원작 코믹스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이 영화가 유일하다.


2. 마블 코믹스의 인지도 1위인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열려도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된 것에는 이유가 몇개있다.


60년대, 마블의 황금기를 만든 작품인데, 최초의 10대 히어로이고, 최초로 현실적인 히어로 였다.


스파이더맨의 능력이 아니라, 히어로 활동을 하다가 학교에서 낙제점을 받기도하고, 


메이 숙모가 아프자 적도 내버려 두고 가버리기도 한다.


다른 히어로들은 히어로 역할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스파이더맨은 현실생활과 히어로 생활을 반반 보여주면서, 조금 더 스파이더맨에게 동감할수 있었다.


마블에서 잘 팔리는 코믹스 시리즈가 어벤져스, 판타스틱포, 엑스맨, 스파이더맨 4개인데





다른 코믹스가 히어로들 집합체인 반면 스파이더맨은 솔로 코믹스 임에도 인기가 비슷하다.


인기가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말이 유쾌하다는 점이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도 유머를 하는 영화속에서 아이언맨 같은 언변를 코믹스에서 보여준다.







3. 마블 코믹스에서 워낙에 인기있는 캐릭터 이다 보니 마블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히어로 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원작 코믹스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초인 등록 법안으로 양측이 대립하는데, 스파이더맨은 찬성파에서 반대파로 변심을 한다.



4.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은 톰 홀랜드는 영화촬영 3년전에 한 인터뷰에서 


한 10년후에 스파이더맨역을 맡고 싶다고 한적이 있다.


실제로 엄청난 스파이더맨의 덕후인데, 캐스팅에 엄청난 열정을 보였다.



오디션은 5달 동안 8번이 진행되었고, 원래 영국 출신인지라 미국 뉴욕 억양을 공부하며 준비했고,


실제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앞에서 스크린 테스트도 받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액션과 대사 암기 위주로 테스트를 받았는데,


플립을 하며 등장하는 톰 홀랜드를 보고 크리스는 당황해서 대사를 까먹기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한 테스트에서는 일부러 로다주가 준비한 대본 말고


애드립으로 시작했는데, 톰은 당황하지 않고 받아치고,


5분동안 페퍼에대한 이야기를 애드립으로 했다고 한다.


테스트가 끝나고, 로다주는 스태프에게 "바로 저애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어렸을적부터 발레와 기계체조로 단련된 탓에 플립, 백플립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


오디션 당시 플립하는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보통 그런 장면은 스턴트장면을 쓰는게 일반적이라 고민하는 스태프에게 


직접하겠다고 하며 "내가 영상을 5개나 보냈었는데!!"라고 우울해했다고 한다.







5. 마블 히어로 영화중에 가장 성공한 편이지만, 그래서 가장 판권이 복잡한 편이다.


마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화화의 판권을 많이 팔았는데,


스파이더맨은 1985년 캐논그룹에게 넘어가고, 캐롤코 픽쳐스에게 2중으로 판매하면서


법정싸움으로 이어졌지만, 소니에게 모두 팔아버린다.


하지만 캐논그룹과 캐롤코 픽쳐스의 판권을 사들인 MGM이 소송을 걸고,


MGM과 소니는 007과 스파이더맨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였고, 협의를 하게된다.


그렇게 해서 소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가질 수 있었다.



당시 마블은 부도 위기를 겪고 있어 이에관해 아무말도 안했고, 소니의 권리를 인정해 버린 것이다.


그렇게 소니는 2000년도 부터 스파이더맨 영화화를 했지만,


2014년 해킹사건으로 소니는 재정난에 빠지게 되고, 여러 영화를 성공시킨 마블은 


소니와 협상을 하게 되는데,바로 스파이더맨에 대해 제휴를 맺는 다는 것이였다.


내용은 소니가 자금을 대고 모든 수익을 취하지만, 마블은 단독영화와 다른 작품에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사용한다는 조건이였다.


6. 벌쳐 역으로 등장하는 마이클 키튼은 팀버튼 배트맨 시리즈의 배트맨을 맡았었다.


캐스팅 당시 브루스 웨인과 맞지 않다는 엄청난 혹평을 들었지만,


너무나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직까지도 가장 싱크로율 높은 배트맨 배우로 통한다.



DC코믹스인 배트맨에서 마블로 넘어오면서 빌런이 되었고, 


영화 후반부에 차안에서 연기가 너무 실감나서 관객은 물론 그 당시 연기를 하던 톰 홀랜드조차 


정말 무서워 했다고 한다.


영화를 혹평했던 평론가들도 벌쳐의 연기만큼은 건들지 않을 정도로 그의 연기만큼은 호평했다.


실제로는 톰 홀랜드에게 계속해서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자신이 배트맨 역할을 했었다고 


강조하면서 꼰대라는 말은 듣기도 했다.








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토니와 스파이더맨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영화인데,


시빌워에서 캡틴을 막고 싶지만 다치게 하고 싶지는 않아


거미줄로 잡아둘수 있는 스파이던 맨을 선택한 것이였고,


인피니티 워에서 우주로 간 인물들 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날 처음 보았고,


피터만이 유일하게 토니와 알던 사이이다.


즉 토니의 가장 큰 트라우마인 주변사람이 모두 죽고 자신만 남게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스파이더맨인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그런 관계를 갖게된 구체적인 이유가 설명이 되는데,


토니의 부탁으로 시빌워에서 어벤져스와 함께하는 피터는 계속해서 토니에게 인정 받고 싶어 했지만,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피터에게 토니는 자신이 겪은 상황들(아이언맨 3)에서 


슈트가 전부가 아니고 그것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더더욱 슈트를 가져서는 안된다라고 한다.


토니는 부정하지만 계속해서 피터의 멘토가 되어준 것이다.


실제로 인피니티 워에서 토니는 피터에게 신형 스파이더슈트를 입혀 지구로 되돌려 보내려 했지만,


우주선 안에 있는 것을 보고 화를 내기도 한다.



8. 한국어 번역에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데드풀의 유머를 맛깔나게 번역하면서 이름을 알린 황석희 번역가 가 번역했는데,


이 영화에서 한국 영화 번역 역사상 처음으로 이모지가 등장한다.


그리고 가장 호평을 받은 번역중에는 존대하대 개념을 잘 적용했다는 것이다.


토니가 준 슈트의 모든 잠금을 해제하자 등장하는 AI에게 피터가 과연 존대를 해야할까,


하대를 해야할까 라는 부분에서 번역가 역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피터가 Suit lady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누나 라고 부르는 표현으로 번역했다.


덧붙이자면 피터가 존대는 하지만 그렇다고 극 존대는 아닌지라, 


미국에는 누나라고 부르는 표현이 없지만, 한국 정서상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때문에 그 번역가가 번역한 작품과 비교되며 마블에 사람들이 항의하기 시작했다.



9. 배우 톰 홀랜드는 영국 출신으로 미국 학교생활을 잘 몰라서 농담으로 마블에게 


미국 학교에 입학해보고 싶다고 하자 진심으로 받아들인 마블이 실재로 위장입학 시켰다.


문제는 선생님들도 위장입학 인줄 몰라서 계속 발표를 시키며 실력을 알아보려 하고,


사실을 밝혔지만, 아직 시빌워가 개봉하기도 전이라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10. 이 영화의 부제 홈 커밍은 미국의 홈 커밍 파티(한국의 동창회 쯤)와 소니에서 마블로 다시 돌아왔다


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추가로 홈커밍 파티와 프롬 파티가 미국 고등학교의 가장 일반적인 파티인데,


홈커밍파티는 학기시작에 열리고, 프롬은 졸업기념으로 열린다.


보통은 파티 몇주전부터 남자가 여자에게 같이 가자고 신청을 하고,


파티 당일 남자가 여자 집으로와서 파티장까지 여자를 에스코트 하는 문화이다.


미국 하이틴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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