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1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영화 어벤져스 1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쉴드가 세운 연구소에서는 테서렉트의 연구가 진행이 되는 중이였는데, 


테서렉트가 갑자기 작동되며 로키가 등장한다.



로키는 쉴드 요원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호크아이와 셀빅교수을 세뇌시켜


테서렉트를 가지고 떠난다.


테서렉트 작동의 부작용으로 연구소는 폭발하고, 


국장인 퓨리는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결정한다.




캡틴아메리카는 오랜 잠에서 깨어나, 현재 세상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퓨리가 임무를 주면서 쉴드에 가게 된다.


토니는 아크리엑터를 이용한 스타크 타워설립을 기념하던 중 


콜슨이 찾아와 쉴드로 호출된다.


호크아이가 세뇌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블랙 위도우는 브루스 배너를 섭외하러 가고


그를 겨우 설득한다.


이렇게 멤버들은 쉴드의 비행선 핼리캐리어에 모두 모이게 된다.



로키는 독일에서 테서렉트의 작동에 필요한 물질을 얻기위해 난동을 부리는데,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위도우의 활약으로 생포한다.


로키를 이동시키던 도중, 토르가 나타나서 로키를 데려가려하고, 


아이언맨과 토르는 싸우게 된다.



캡틴의 만류로 우여곡절끝에 모든 멤버들이 모이게 되지만, 


급조된 팀이다 보니, 서로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팀워크는 찾아볼수 없었다.




팀원들 간에 불화가 생길때쯤, 호크아이와 용병들이 핼리캐리어를 습격하게 되고,


로키는 빠져나가게 된다.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된 브루스는 헐크로 변신, 적군, 아군 가릴것없이 공격하고,


토르는 로키의 속임수에 빠져 유리감옥에 갇히게 된다.


콜슨이 그 와중에 토르를 구하려다 로키에게 오히려 당하게 되고 사망한다.



호크아이는 블랙위도우와의 전투에서 머리를 부딪친후 세뇌가 풀리게 된다.


콜슨의 죽음으로 토니와 캡틴은 한마음이 되고,


로키가 뉴욕의 스타크 타워에서 테서랙트를 가동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캡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토니는 뉴욕으로 출발했지만, 


이미 테서렉트는 작동 되었고, 포탈을 통해 치타우리 종족이 들어와 뉴욕을 공격하게 된다.



토르는 로키를 설득 하려 하지만 말을 듣지 않고,


치타우리는 이제 거대란 병력 수송선이자 생명체를 투입하기 시작한다.


그때, 브루스가 고물 오토바이를 몰고 나타나 헐크로 변신해 한방에 제압해 버린다.






캡틴의 지시대로 히어로들은 전투를 시작하고, 


로키는 호크아이에게 폭탄화살을 맞고, 헐크에게 패대기 쳐진다.



치타우리 종족은 끊임없이 들어오고, 블랙위도우가 포탈을 닫을수 있다는걸 알게되지만,


쉴드의 상부는 핵미사일을 뉴욕에 발사하기로 결정한다.


아이언맨은 포탈 닫는걸 잠시 멈추고, 


남은 전력을 모두 소모해서 핵미사일을 포탈너머 치타우리 주 전함에 보내버린다.


어벤져스의 승리로 뉴욕사태는 끝이 나고, 테서렉트와 로키는 아스가르드로 간다.




리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세계 최고의 영화시리즈를 만들고, 


헐리웃에 한 부분을 휩쓸어 버린 영화이다.


믿고 보는 마블 시리즈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각 영화의 주인공들을 한데 모아 적절하게 배합해 내면서,


한 영화 주인공에 의한 세계관 확장이 아닌 


다른 영화와 맞물리면서 나타나는 세계관 확장을 극장가에 가져온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 이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3부작들은


캐릭터의 무게감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히어로들이 고민을 안고 있고, 그로인해 내면의 변화 같은 것들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마블은 깔끔하게 그런 점들을 무시했다.



이후에는 바뀌었지만,


어벤져스까지의 분위기는 히어로 들의 고뇌가 담겼다기보다,


히어로들의 탄생과 히어로로 변해가는 과정만 담아 냈을 뿐이다.


그래서 맘편히 즐기기만 할 수 있는 영화가 나오게된 것이다.


다크나이트에서의 딜레마 같은 문제가 없어지자, 영화는 간결해지고


그저 신나는 액션을 즐기면 되었다.


이 영화의 탄생과 흥행으로 영화계의 판도가 뒤집어 졌는데,


영화와 영화간의 연계가 가능해지고,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식적인 출발점이라고 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지금은 거의 세계관에서 삭제되었다.),


아이언맨2, 토르 : 천둥의 신 , 퍼스트 어벤져 로 이어져 


모든 영화들의 복선들을 마무리 짓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의 페이즈 1을 마무리 지었다.



비하인드

1. 로튼토마토 92%를 기록하며 거의 마블 모든 영화중에 가장 높다.


2. 어벤져스의 성공 이후 마블 팬들은 스파이더 맨이 마블에서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일어났다.


3. 마블의 라이벌인 DC코믹스 또한 본격적으로 세계관 확장 영화를 찍지만, 대실패.


4. 제작사인 디즈니는 2012년 어벤져스와 겨울왕국을 개봉하면서 초대박을 만들어냈다.


5. 박지훈 번역으로 몇가지 오류가 있는데, 대표적인것이 테서렉트와 큐브라는 단어의 혼용이다.

  (이후 계속 영화가 나오면서 테서렉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큐브가 아닌 테서렉트라고 해야 의미의 혼동이 없어진다.)


6. 북미 개봉판에서만 추가영상이 몇개 있는데, 바로 토니가 먹자고 한 슈와마를 먹는 영상

   장면을 보면 크리스 에반스는 턱을 괴고 앉아 있는데, 설국열차 촬영으로 인한 수염을 가리기 위한 것.

  (이 장면은 서비스컷으로 북미 시사회 이후 추가 촬영된 것이다.)


7. 어벤져스 시리즈 최종보스인 타노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후 배우가 교체되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부터 우리가 아는 타노스 죠쉬 브롤린이 등장한다.)





8. 원래 어벤져스의 창단 멤버인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넣으려고 했지만,

   당시 앤트맨의 각본을 짜고있던 에드가 감독이 만류하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감독은 하차하게되고, 촬영 한달전에 감독이 교체되었다.)

   (여성 히어로인 와스프가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서, 블랙위도우가 들어가게 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