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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말레피센트

5.0 말레피센트




줄거리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매력의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리는데…. 



한줄평


트위스팅 장르를 사랑한다면



감상평


디즈니가 겨울왕국에서 트위스팅으로 재미를 본뒤로 만든 영화이다. 겨울왕국이 흥행을 이끈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악역에서 악을 없애 버렸기 때문이였다. 악역이 된 이유와 그 의미를 공감하게 만들어 악역을 아픈 사연을 가진 이로 만들어 버렸다.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트위스팅 이다. 원작에서는 마녀가 단순히 초대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주에게 저주를 걸지만 말레피센트는 사랑에 이용당한 배신감에 저주를 건다. 하지만 그 공주를 사랑하게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좋은 감정은 분명 아니였다. 그저 자신의 저주가 걸리는 모습을 바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레피센트는 공주를 마음으로 사랑하게 된다. 결국 그녀를 잠에서 깨운 것은 왕자님의 사랑의 키스가 아닌 마음 깊이 그 공주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마녀 말레피센트의 참회의 키스 였다. 그리고 공주는 말레피센트의 뒤를 이은 숲속의 공주가 된다. 


이 영화의 매력은 시나리오 말고도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의 오랜만의 스크린 출연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고, 또한 유명한 다코타 패닝의 동생인 엘르 패닝의 사랑스러운 모습 또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