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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줄거리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피곤해” 병원 일에만 신경 쓰는 가장(김갑수) 
“밥 줘, 밥” 어린애가 되어버린 할머니(김지영) 
“알아서 할게요” 언제나 바쁜 큰 딸(박하선) 
“됐어요”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류덕환) 
“돈 좀 줘” 툭 하면 사고치는 백수 외삼촌 부부(유준상&서영희) 
그리고.. 꿈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배종옥)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았던 일상에 찾아온 이별의 순간. 
그날 이후…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었습니다.



한줄평


항상 있어서 모르는 것들



감상평


너무 흔해서 모르는 존재라는 것이 있다. 공기 같은 것들... 주변에 너무 흔해서 고마워 하지도 않고 그저 당연시 하게 되는 존재... 바로 어머니라는 존재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우리 엄마 같은 느낌이였다. 아버지의 곁은 언제나 지켜주고, 자식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하지만 그 누구도 그녀의 고생과 아픔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자신은 힘들게 버스를 타고, 통증에 무뎌지는 어머니.... 어머니란 존재란 이런 것일까...


이 영화는 참 보기 힘들었다. 죽음앞에서야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들이 야속해서 일까, 죽음이 다가오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일까... 진짜 이유는 알수 없다. 하지만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평점을 최고 평점을 주는 이유는 어머니라는 존재. 그 이유 하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