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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2 윈터솔져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캡틴 아메리카 2 윈터솔져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조깅을 하던 샘 윌슨은 스티븐 로저스와 만나게 되고 그 둘은 전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샘은 평화로운 삶에 적응하는게 힘드냐고 스티브에게 묻고, 스티브는 괜찮은 척을 한다.



블랙 위도우가 임무를 위해 스티브를 태우러 오고 샘은 언제 한번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한다.


캡틴과 블랙 위도우의 임무는 해적들에 의해 납치된 쉴드의 배를 되찾는 것이였다.


캡틴은 쉴드의 임무에 의문을 갖지만 우선 감금된 요원들을 구출하기로 한다.


작전중에 캡틴은 두목인 배트록과 싸우게 되고, 스티브는 맨손으로 그를 제압한다.



그와중에 블랙 위도우가 쉴드의 저장 정보를 USB에 담아 빼돌리는 것을 목격하고, 말싸움을 하는데,


정신을 차린 배트록은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간다.



워싱턴으로 돌아온 캡틴은 퓨리 국장에게 블랙 위도우에게 별도의 임무가 있는 것게 항의한다.


퓨리는 쉴드 본부의 지하에 있는 헬리캐리어 3대를 보여주며 프로젝트 인사이트에 대해서 알려준다.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헬리캐리어를 띄워 위험이 될 인물들의 DNA를 읽고 


인공위성의 네트워크가 목표를 제거하는 것이다.


캡틴은 이것은 자유가 아니라 공포라고 반대한다.





스티브는 샘의 직장인 군인 상담소에 들르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모르겟다고 말한다.


한편 블랙 위도우가 가져온 USB를 보던 닉 퓨리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이름으로 암호가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퓨리는 세계안정보장이사회의 사무총장인 알렉산더 피어스와 만나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연기를 요청한다.


알렉산더는 마지못해 승낙하고, 퓨리는 마리아에게 연락해서 아무도 모르게 워싱턴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자동차를 타고 나간다.



신호를 기다리던 도중에 그는 경찰의 공격을 받게되고, 그들이 진짜 경찰이 아니란 것을 알아채고


탑재된 무기와 운전으로 그 곳을 빠져나간다.


무사히 도망친듯 싶은 그 앞에 마스크를 쓰고 강철로 된 왼팔을 가진 사람이 자동차에 폭탄을 붙인다.


뒤집어진 자동차에서 퓨리는 겨우 하수구로 탈출한다.


집에 돌아온 스티브는 옆집에 사는 간호사 케이트가 스티브의 집에 오디오가 켜져 있다고 알려준다.


이상함을 느낀 스티브는 조용히 들어가지만, 집에는 닉 퓨리가 있었다.


그는 말로는 평범한 대화를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지금 도청되어지고 있으며 쉴드가 오염되였다 라고 알린다.


그 순간, 창 밖에서 쏜 총에 퓨리는 쓰러지고, 퓨리는 USB를 스티브에게 건내고 아무도 믿지 말라고 한다.


그때 옆집 간호사 케이트가 들어오는데 사실 그녀는 쉴드 13번 요원 샤론 카터였고, 퓨리의 명령으로 캡틴의 경호를 맡고 있었다.


캡틴은 바로 총을 쏜 사람 뒤 쫓지만 잡지 못한다.




퓨리는 수술 도중 사망하게 되고, 블랙 위도우는 캡틴에게 자초지종을 묻지만 


아무도 믿지 못하는 스티브는 블랙 위도우에게 얼버무린다.


대화중에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럼로우가 쉴드로 캡틴을 호출하고, 스티브느 USB를 병원 자판기에 몰래 숨긴다.



알렉산더 피어스는 퓨리가 왜 스티브의 집에 갔는지를 캐묻지만 캡틴은 대답을 얼버무리고, 


알렉산더는 퓨리가 일부러 해적을 불러 혼란을 일으키고, 거래가 잘못되어 살해된것 이라 말한다.




캡틴은 쉴드를 떠나려고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럼로우와 그의 부하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공격을 당한다.


캡틴은 그들을 모두 제압하고, 엘레베이터에게 뛰어내려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간다.


캡틴은 후드를 입고 변장하여 USB를 찾으려 하지만 이미 블랙 위도우가 가지고 있었고,


서로를 의심하지만 곧 의심을 거두고 블랙 위도우는 퓨리를 죽인 암살자에 대해 말해준다.


그는 50년동안 수많은 요원을 암살한 윈터 솔져 라고 불리는 자이며 자신 역시 그의 총에 맞은 적이 있다 말한다.


PC에 꽂는 즉시 9분 안에 추적이 되는 까닭에 그들은 시내 한가운데의 애플 스토어에서 암호가 만들어진 위치를 알아낸다.



암호가 만들어진 뉴저지로 향하는데 그곳은 바로 캡틴이 군사 훈련을 처음 받았던 캠프였다.


폐쇄된 훈련소에는 과거 하이드라의 연구원이였던 졸라가 인공지능이 되어 


자신이 제 2차 세계대전이후 쉴드에게 채용되었고, 쉴드 내부에서 하이드라를 제건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이드라의 목표는 인류가 자발적으로 자유를 포기하게 만들어 세계정복을 이루는 것이고,


하이드라의 존재를 눈치챈 이들을 암살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미사일이 그곳으로 오기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였다고 말한다.





미사일 공격으로 졸라의 컴퓨터는 모두 박살 나지만, 캡틴과 블랙 위도우는 하수구에 숨어 겨우 살아난다.


캡틴은 블랙위도우와 함께 은신처가 마땅치 않자 샘 윌슨의 집에 가게 되고,


샘은 그 둘을 자신의 집에 숨겨준다.


캡틴과 블랙 위도우가 쉴드에 들어갈 방법을 논할때, 


샘은 자신의 보직 정보를 건내주며 자신이 공중 구조병이 아니라 특수 비행장비로 비밀작전을 하던 정예군이였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들은 쉴드의 간부이던 재스퍼 시트웰을 납치한다.




샘은 팔콘의 슈트를 이용해서 겁을 주고,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계획이 헬리캐리어로 미래에 하이드라에 위협적인 인물들을 제거한다고 말한다.


쉴드 본부로 가는 캡틴 일행은 윈터 솔져와 그 부하들과 싸우게 된다. 




캡틴은 윈터 솔져와 일대일로 맞붙게 되고, 캡틴이 윈터솔져의 마스크를 벗기지만 그는 자신의 친구였던 버키 반즈였다.


당황한 캡틴을 쉴드 스트라이크 팀이 포위하고 그들은 쉴드로 끌려간다.



버키 반즈는 캡틴을 마주한 후로 자신이 세뇌당하기 전의 기억과 팔이 개조되던 기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하이드라는 각종 암살을 맡기면서 정의를 수호하는 영웅이라고 세뇌를 시켰었다.



그런 그 앞에 럼로우와 피어스가 나타나며 윈터 솔져의 기억을 다시 모두 지워 버린다.


체포되어 끌려가는 캡틴 일행을 마리아 힐이 구출하고, 비밀 건물로 들어서는데


죽은 줄 알았던 닉 퓨리를 만나게 된다.





닉 퓨리는 쉴드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죽은 척 위장했던 것이다.


퓨리와 힐은 헬리캐리어 3대의 서버르 교체해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중지시키는 계획을 말한다.


캡틴은 모든 헬리 캐리어를 파괴하고 쉴드까지 부술것이라고 한다.


캡틴은 기념관에 있던 전투복을 훔쳐 입고 쉴드에 잠입한다.



캡틴은 방송실을 점거해 진실을 쉴드의 전 요원에게 알린다.


하이드라가 아닌 요원들은 동요하기 시작하고,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시작하라는 명령에 캡틴의 명령이라며 거절한다.


다른 비 하이드라 요원들이 하이드라와 싸우기 시작하지만, 헬리 캐리어는 출발하고,


캡틴과 팔콘은 헬리 캐리어를 2대까지 무력화 시키기 시작한다.


마지막 헬리 캐리어만 남은 상황에서 윈터 솔져가 등장하고, 캡틴과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캡틴은 겨우 윈터 솔져를 제압하고 조종해 서로 격추 시키지만 헬리 캐리어끼리 서로 격추하는 과정에서 물에 빠진다.



물에 빠진 캡틴을 윈터 솔져가 구해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 사건으로 블랙 위도우는 청문회에 소환되지만, 블랙 위도우는 당당하게 당신들은 우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캡틴의 말을 따랐던 쉴드 요원 샤론은 CIA로 이적을 하고, 마리아 힐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면접을 본다.


이렇게 쉴드는 와해 되고, 퓨리는 자신의 개인 물품을 불태우고, 하이드라와 한패인 벤 스턴 상원의원은 체포된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캡틴, 팔콘, 퓨리는 퓨리의 무덤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퓨리는 캡틴과 팔콘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그들은 거절한다.




쿠키영상


첫번째


하이드라 일당인 스트러커가 치타우리 셉터를 연구하고 그것을 어떤 쌍둥이 남매에게 사용하기로 한다.


두번째


모자를 쓴 버키가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자신의 옛 활동 기록을 찾아본다.





리뷰


정말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고의 명작이자 그저 눈이 즐거운 영화가 아닌 고뇌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전까지 히어로 영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작품중에 하나가 바로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였다.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이 조커의 위치를 알기위해 


모든 고담 시민의 핸드폰을 해킹해 안테나 처럼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911 테러이후 미국이 온갖 법을 만들어 시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려 했다는 것에 대한 


영화적 묘사였다.


배트맨은 조커라는 악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시민의 자유까지 침범하는 선택을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캡틴은 다른 방향을 택한다.



초반에 설명된 프로젝트 인사이트 역시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미리 악당들을 선별하는 프로젝트였지만,


캡틴은 자유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고 끝까지 거부했다.


이렇게 두 명작에서 표현하는 방식은 달랐지만, 깊은 고뇌를 표현하고 


그에 걸맞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성공적인 작품이 되었다.


물론 액션은 다크나이트보다 낫고, 다크나이트는 조커의 영향력이 커서 배트맨의 고뇌는 보이지 않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히어로에 걸맞는 그만의 생각을 더 부각 시키는 점도 다른 점이다.





이전까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은 그리 높은 위상은 아니였다.


물론 첫 영화 퍼스트 어벤져가 그리 부각되지 않기도 했고,


어벤져스 에서는 파트가 쪼개지다 보니 실제로 캡틴의 모습이 많이 편집되기도 했다.


마블은 실제로 이 작품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환점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말해준다고 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실제로 마블에서 상당히 고민한 캐릭터이기도했다.


원작에서 워낙 애국심을 강조한 디자인 탓에 옛날 애국주의 히어로의 느낌을 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퍼스트 어벤져는 B급 같은 옛날 히어로 무비식 연출이 되었고,


어벤져스에서는 아직 친화되지 못하고 총을 들고 싸운다던지 말도 안되는 개그 캐릭으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방패 액션과 근접 격투를 중점 적으로 다루면서 


게다가 모범적이고 선량한 누가봐도 리더인 캐릭터로 재해석을 해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시도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안에서도 아이언맨에 밀리지 않는


드디어 캡틴 아메리카가 리더로써 역할을 당당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품으로 시빌워에서 두 파로 분리되어 싸우는 것이 팬들의 불화를 일으키지 않을 만큼


캡틴의 위상을 올려 놓았다.





비하인드


1. 캡틴 아메리카의 옷 색깔로 점차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알 수 있는데,


처음 배에서는 거의 무채색의 남색 슈트를 입고 있지만, 


후반부에는 초기 캡틴 아메리카때 입었던 전투복을 보여주며 의미를 내포한다.





2. 한국에서 개봉 4일만에 전작의 흥행을 넘어서고 4주 연속 국내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390만 명을 달성하다가 세월호 애도로 인해 극장가가 침체되고 400만명을 달성하지 못했다.


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서 논란을 빚었던 그 번역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마블 영화중 처음으로 오역 논란을 빚었던 작품이다.


4. 쉴드내의 하이드라 내용은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17화 이후부터 많은 영향을 끼치고,


영화내에서 누가 쉴드이고 누가 하이드라인지 모르는 상황이 그대로 전개되었다.


드라마에 재스퍼 시트웰이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작가는 내용이 다른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는데, 


윈터 솔져의 각본이 쉴드의 해체에 대한 내용임을 알게되고 전 각본을 다시 썻다고 한다.


출연자와 제작진들 역시 17화 촬영 전에 윈터 솔져의 1차 편집본을 보고 촬영했다.


마리아 힐과 닉 퓨리가 그대로 시즌 막바지에 등장하면서, 영화와 드라마간의 연계가 잘되었다.





5. 각 나라 개봉판 마다 영화 초반 스티브가 현재에 적응하기 위해 적어두는 메모장에 내용이 다른데,,


한국에서는 박지성, 2002 월드컵, 올드보이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댄스댄스 레볼루션이 있다.



6. 전작과 후작을 아주 잘 이어주는 작품으로 등장하는데,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이드라와 페기,


아이언맨2의 스턴 상원의원이 다시 등장하고, 


쉴드 내부에 있던 하이드라가 빼돌린 치타우리 셉터가 하이드라 잔당인 스트러커가 연구하면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연관되고, 하워드의 죽음과 윈터솔져의 관계가 시빌워로 이어진다.



7. 버키 반즈역의 세바스찬 스탠은 9편을 계약했기 때문에 6편을 계약한 크리스 에반스 보다 많다.


그래서 농담으로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가 편수를 다 못채우면 개인 수행원으로 사용한다고 했다.


하지만 원작 코믹스에서 스티브 로저스를 이어 윈터 솔져가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에피가 있어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8. 팔콘으로 등장하는 앤서니 매키는 제작자가 무슨 영화의 무슨 배역인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앤서니는 그냥 하겠다고 했다.


앤서니는 워낙에 입담이 좋아 인터뷰나 토크쇼 후기가 많은데 세바스찬 스탠과 호흡이 좋다.



이 호흡을 감독은 시빌워에서도 가져다 놓았다.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서 스파이더 맨역의 톰 홀랜드를 놀리는 것에 맛붙인듯 하다.



9. 앤소니와 스탠의 활약상




10. 감독은 루소 형제 인데 특이한 점은 전에 코미디 영화만 겨우 두편 찍어본 이 감독들이 


완성도 높은, 다크나이트에 버금가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액션에 대한 호평이 자자 해서 시빌워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4편까지 감독할 예정이다.


특히 잘하는 것이 리듬감 있는 화면 전환 인데, 전작에서 항상 슈트빨로 적을 무찌르는 것 같던 아이언맨을 


인피니티 워에서 기동성을 활용한 근접전으로 해석하며 아이언맨도 재평가 시켰다.


또한 시빌워에서 등장한 스파이더 맨의 와이어 액션을 잘 뽑아내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기대감을 올려 놓았지만, 


존와츠 감독은 그런 액션을 못 뽑아내며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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