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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배트맨 비긴즈 줄거리 비하인드 결말 해석

배트맨 비긴즈 줄거리 비하인드 결말 해석

줄거리

어린 브루스 웨인과 어린 레이첼 도스가 함깨 웨인저택에서 놀고 있다.


레이첼이 낡은 화살촉을 줍자 브루스는 그것을 빼앗아 낡은 우물에 숨어든다.


그때 우물을 덮던 낡은 판자가 부서지면서 브루스는 우물안 동굴로 들어가고 


그 속에서 박쥐떼에 습격을 받아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는다.



아버지 토마스는 직접 우물로 내려가서 브루스를 구해낸다.


아버지 토마스는 브루스의 기운을 복돋아 주기 위해 고담 시내로 가서 오페라를 보기로 한다.


오페라의 장면에서 박쥐가 등장하자 우물속의 기억때문에 브루스는 안절부절하며 나가자고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뒷문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그때 좀도둑 하나가 웨인가족을 총으로 위협하면서 지갑과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지갑과 돈을 다 가졌어도 좀도둑은 목걸이도 내놓으라며 협박하자 


토마스는 저항하고 실수로 브루스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를 죽여버린다.



부모님이 모두 죽고나서 경찰이 도착해 브루스를 위로 하고 부모님의 장례식 이후


웨인사의 임원들이 나타나 브루스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자신들이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통보한다.








웨인저택에 유일하게 남은 사람은 집사 알프레드 뿐이고 그만이 브루스를 위로한다.



성인이 된 브루스는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좀도둑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하다.


좀도둑을 죽이기 위해 레이첼과 함께 재판에 유족신분으로 참석해 죽이려고 하지만,


마피아 팔코니가 자신에 불리한 진술을 할까 사람을 고용해 그를 재판장에서 죽여버린다.



레이첼이 충격받은 브루스를 데리고 나가고 둘은 복수와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레이첼은 팔코니가 브루스의 부모님을 죽이진 않았지만 웨인의 부모님이 일군 도시가 망해간다고 말한다.


브루스는 자신의 총을 꺼내 보이며 자기가 재판장에서 그 좀도둑을 죽이려 했다고 말한다.


레이첼은 브루스의 뺨을 때리며 아버지가 너를 보면 실망하셨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브루스는 마피아 팔코니에게 향하고


팔코니는 니 부모님이 개처럼 빌면서 살려달라 했다고 폭언을 한뒤 내쫓는다.


이후 브루스는 7년동안 고담을 떠나 있게 된다.


웨인엔터프라이즈는 브루스가 떠난후 그를 사망처리하고 임원들이 회사를 이끌게 된다.


세계를 떠돌며 망나니 처럼 살고 있던 브루스는 패싸움으로 아시아의 한 감옥에 갖히게 되고 


감옥에서 헨리 듀커드를 만나 그림자 동맹의 입단을 제안 받게 된다.



입단의례로 절벽의 파란꽃을 들고 산속의 아지트로 들고 향해간 곳에서 헨리를 다시 만나고 


그는 그림자동맹의 임시 일원이 된다.








수련을 거쳐 가면서 브루스는 점차 엄청난 전사가 되어가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마침내 브루스는 진정한 일원으로 제안받고 고담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그런 그림자동맹의 수장 라스 알굴의 제안에 반기를 들고 라스 알굴을 죽이지만


스승인 헨리 듀커드는 죽이지 못하고 건물을 불태운뒤 고담으로 향한다.



고담으로 돌아온 브루스는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응용과학부서장이자 아버지와 함께 많은 것들을 발명했던


루시우스 폭스에게 첨단장비들을 보게된다.



그 첨단 장비들을 약간씩 변형하고 칠해서 직접 배트맨으로 고담의 범죄를 소탕하기로한다.


왜 하필 박쥐냐고 묻는 알프레드 집사에게 브루스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말하면서 



범죄자 들에게도 똑같은 무서운 트라우마를 각인 시키겠다라고 한다.


브루스는 배트맨 옷이 다 완성되기 전에 복면을 쓴채 믿을 만한 경찰인 고든과 만나고


고든에게 팔코니를 소탕하기 위해서는 레이첼 검사와 함께 해야 할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마피아 팔코니는 크레인 박사와 손을 잡고 몰래 약을 밀수하고 있었는데


레이첼 검사는 이들의 계획에 방해가 되어 팔코니는 레이첼을 살해하는 계획을 세운다.



배트맨은 그 사실을 알고 먼저 팔코니를 습격하고 경찰에게 증거와 함께 넘긴다.







이것을 본 경찰들은 배트맨을 위험 인물로 간주해 검거령을 내리지만 고든은 배트맨을 믿고 있다.


배트맨의 활약이 날이 갈수록 언론에 대서특필되자 브루스는 자신임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스포츠카와 여자들을 데리고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연기한다.


레이첼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되지만 브루스는 진실을 밝힐 수 없어 그녀의 쓴소리를 받아들이기만 한다.



이후 배트맨은 부패 경찰을 협박해서 팔코니가 밀수하는 약물과 사건의 배후를 캐묻고 결국


크레인 박사의 소굴로 향한다.


하지만 배트맨은 크레인 박사의 약물 가스를 맡게되고 빌딩에서 떨어진다.


정신이 혼미한 브루스를 알프레도 집사가 겨우 구하고 브루스는 폭스의 도움으로 겨우 해독하게된다.



마침 자신의 생일날이였지만 브루스에게 실망한 레이첼은 


선물만 놓은체 팔코니와 크레인 박사의 현장조사를 위해 떠나고,


브루스는 배트맨 옷을 다시 입고 레이첼을 뒤쫓는다.



크레인 박사의 정신병원에서 레이첼은 크레인 박사의 계략을 알게되고 


크레인 박사는 이에 공포가스를 분사한다.


그때, 배트맨이 나타나 크레인 일행을 제압하고 역으로 크레인 박사에게 공포가스를 먹여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것이 라스 알굴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크레인이 부른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었지만 고든의 도움으로 레이첼과 겨우 건물을 빠져나가면서


자신의 텀블러 배트카로 겨우 경찰들을 따돌린다.



배트맨의 은신 기지에 겨우 도착한 브루스는 레이첼에게 해독제를 주입하고 


레이첼에게 두병을 주며 하나는 고든에게 하나는 대량생산용으로 남겨두라고 전한다.








이후 다시 파티복으로 갈아입은 브루스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때 어떤 사람 하나가 라스 알굴을 소개해주고 


브루스는 라스 알굴이 죽었지만 다시 킬리언의 입에서 나오고 그가 여기 온것에 당황해 그를 본다.


하지만 그는 그가 알던 라스 알굴이 아닌 다른 인물이였다.



의아해 하는 브루스 뒤로 헨리 듀커드가 나타나며 전 라스 알굴의 후임으로 


새로운 라스 알굴이 되었다고 말한다.


라스 알굴의 협박으로 브루스는 일부러 연기를 하며 참석한 모든 인원들을 내쫓는다.


이후 헨리이자 라스 알굴인 그는 자신의 진짜 계획을 말한다.


그림자 동맹는 수천년 전부터 존재해온 범죄조직으로 


세계 곳곳에서 불화를 일으키고 도시를 멸망시키는 단체였다.


고담시 역시 그림자 동맹이 경제로 망하게 하려 했지만 브루스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의 노력으로 


실패하자 팔코니 범죄조직을 키워 도시를 부패하게 만든 것이다.


브루스는 그의 말에서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진짜 범인이 바로 라스 알굴 임을 알게된다.



그림자 동맹은 웨인저택에 불을 지르고  브루스 혼자 분투하다가 부하에게 뒤를 맞아 기절한다.


라스 알굴은 브루스를 죽게 내버려 두고 웨인사의 액체증발기로 


크레인이 이미 하수구에 뿌려둔 공포가스 액체를 기화시켜 


고담시 전체를 공포가스로 물들게할 계획을 세운다.


불타는 웨인 저택에서 알프레드 집사가 겨우 브루스를 구하고 


브루스는 다시 배트맨이 되어 라스 알굴을 막기위해 떠난다.


위기에 처한 레이첼을 구하게된 브루스는 누구냐고 묻는 레이첼에게 


예전 레이첼이 말해준 



"지금의 나를 말해주는 것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느냐이다."


라는 말을 그대로 전해주면서 배트맨이 브루스임을 알려준다.







지상철로 액체기화기를 이동시키는 라스 알굴에게 배트맨은 겨우 다가가고,


라스 알굴 일행을 제압하고 라스 알굴과 싸운다.



라스 알굴이 드디어 악을 없애기 위해 악당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냐고 묻고,


배트맨은 죽일생각은 없지만 살려둘 생각도 없다면서 


죽어가는 라스 알굴을 둔채 배트맨은 전철을 떠나고 전철은 떨어져 폭발한다.


웨인저택이 불타버린 터에서 브루스와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된 레이첼은 화해를 하고


레이첼은 배트맨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날에 함께하자면서 떠난다.



고담의 큰 사건이후 경찰과 배트맨은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고담의 범죄를 소탕한다.


고든 경감은 배트맨에게 새로운 악당이 남긴 조커카드를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비하인드

1. 캐스팅부터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이다.


오디션에 크리스천 베일, 헨리 카빌, 제이크 질렌할등 유명한 배우들이 가득했다.


최후 2인 크리스천 베일과 제이크 질렌할의 코스튬테스트에서 베일 쪽이 조금 더 마스크 안의 


눈빛이 더 분노에 찬 모습이여서 캐스팅 되었다.


크레인 역으로 나온 킬리언 머피 역시 배트맨 역 최후 8인에 들어갔지만


배트맨의 역할에 맞지 않게 너무 말라 캐스팅이 안되고 크레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또 다른 후보였던 헨리 카빌은 놀란감독의 마음에 들었지만 불발된 이후 


또다른 DC의 히어로인 슈퍼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이 캐스팅 되었다면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죽고못사는 히스레져와 싸우는


최고의 배우개그가 될 뻔했다.


게다가 다크나이트에서 레이첼 역이 제이크 질할렌의 누나 메기 질할렌으로 바뀌면서


누나를 사랑하는 내용이 될 뻔했다.


2. 90년대 영화계에서 히어로 영화의 대표작 이라고 한다면 단연 배트맨 시리즈 였다.


DC유니버스를 이끈 장본인이자 DC의 최고 인기 캐릭터로 마블의 원탑 스파이더맨과 


동등한 위치이다.


매년 판매량 기준으로 DC에서 배트맨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작의 배트맨의 탄생은 꽤나 단순한데 슈퍼맨을 보던 작가 밥 케인은 자신이 더 잘 만들수 있겠다며


만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슈퍼맨과 차별점이 필요했고, 단순한 초능력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 기술을 사용해서 


범죄와 맞선다는 내용으로 접근했다.


평범한 인간이 기술로 강화해 악당을 물리친다는 스토리가 초대박을 치게된다.


그래서 원래는 초 거대기업의 갑부 2세가 아니라 부자집 아들 정도에 과학을 좋아하는 연구파이다.


이후 점차 장비가 늘어가면서 설정을 맞추기 위해 최고의 부자가 된다.



3. 배트맨 영화화가 처음 된 것은 1989년으로 팀 버튼 감독이 만들었다.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배트맨 시리즈가 팀버튼이 만나면서 수작이 되었다.


특히 첫번째 영화인 배트맨 은 배트맨 역의 마이클 키튼과 조커역의 잭 니콜슨 모두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훌륭한 캐스팅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잭 니콜슨의 조커 연기는 엄청난 카리스마로 


이후 조커라는 캐릭터가 등장할때마다 비교되는 대상이다.



또 배트맨 역의 마이클 키튼은 최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빌런인 벌쳐로 등장하는데


자신의 배트맨 역할에 자부심이 컷는지 자주 배트맨 영화를 언급했다고 한다.



그렇게 배트맨과 배트맨 리턴즈는 성공했지만, 워너브라더스의 욕심으로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은 악평이 자자한 영화가 되었다.


실제로 감독이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배트맨 시리즈는 묻히는 듯 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의해 재탄생되었다.



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라고 부른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다른 배트맨 영화와 차이점은 바로 현실성이라는 점이다.







이전 영화에서는 배경설명이 부족해 갑작스레 등장하는 히어로 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배경설명과 강해지는 과정 그리고 어떻게 기술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영화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배트맨 비긴즈는 팀버튼의 영향이 강한 배트맨 시리즈를 완전히 다른식으로 리부트 하면서


모범적인 리부트 영화이자 배트맨 실사영화의 부활을 이끌게 되었다.


비록 이 다음 영화인 다크나이트의 평가에 밀려 절하되는 느낌이 있지만,


이 영화가 성공하지 못했으면 다크나이트로 없었다 라는 평이다.


실제로 극장에서는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은 흥행을 거두었지만


영화의 평이 나쁘지 않아 후속작의 기대를 할 수 있었고 그래서 다크나이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5. 현실성을 추구하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모습을 볼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트카 텀블러이다.


팀 버튼 시리즈에서 스포츠카 같은 모습에서 방탄도되고 여러 공격기능을 탑제한 탱크의 모습으로


현실적인 느낌을 내 주었다.


또 배트맨의 복장이 무조건으로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방탄이 되면 실용성이 떨어지고


몸을 잘 움직일수 있는 기능성을 포함하면 칼에 찔리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6. 90년대 배트맨 역할을 말아먹은 주범인 영화 배트맨과 로빈의 영향인지


크리스천베일은 계약을 하면서 로빈 캐릭터가 나온다면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3부작 내내 로빈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을 돕던 인물중에 하나인 젊은 경찰의 중간이름을


영화 마지막에 로빈 이라고 알려주면서 팬서비스를 한다.


크리스천 베일의 연기는 좋았지만 연기했을때 힘든 점중에 하나로 배트맨 코스튬에서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한다.



2018/08/30 - [히어로] - 다크나이트 줄거리 비하인드 결말 해석


2018/08/31 - [히어로] - 다크나이트 라이즈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