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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다크나이트 라이즈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해석

다크나이트 라이즈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해석

줄거리

하비 덴트가 죽고 배트맨이 모든 누명을 뒤집어 쓴채 종적을 감추고,


하비의 죽음은 고담시에서 가석방을 시켜주지 않는 특별법을 만들게 했다.


고담사의 범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드디어 평화로운 세상이 고담시에 찾아왔다.



과거 라스 알 굴 밑에서 그림자 연맹의 일원으로 있던 용병 베인은 부하 몇명과 


러시아의 핵물리학자를 CIA의 비행기에서 납치한다.



한편 배트맨의 진실을 알고 있는 고든 경감은 하비 추모 특별 행사에서 


배트맨과 하비의 진실을 밝힐 연설문을 써두었지만 고민하다 그냥 발표하지 않기로 한다.


고담이 한창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잘나가는 경찰이였지만 지금은 유물로 취급받으며 


부청장과 부하들에게 조롱당한다.



파티중에 셀리나 카일은 브루스의 지문을 훔쳐 존 대거트와 전과기록을 없애주는 프로그램을 


거래하려 했지만 존은 브루스의 지문만 빼돌리고 셀레나를 죽이려 한다.


그때 셀리나의 기지로 경찰들이 나타나고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시민 연기를 하며 유유히 빠져나간다.


고든이 범인들을 쫓아 하수구로 들어가지만 베인의 부하들 때문에 오히려 총상을 입고 끌려간다.


쓰러진 고든의 품에서 베인은 연설문을 발견하고 고든은 가까스로 하수구에 몸을 던져 탈출한다.



경찰인 존 블레이크는 전에 하수구 끝에서 시체를 발견된 것을 깨닫고 고든을 발견해 입원시킨다.


존 블레이크는 브루스 웨인을 찾아가 배트맨 인 것을 알고 있다며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한다.







망설이던 끝에 브루스는 말리는 알프레드 집사를 뒤로하고 배트맨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고든이 입원한 병원에서 진료받는 척을 하며 양무릎연골이 없어졌고 뇌손상과 신장도 


위험하다는 말을 듣게된다.


이후 2층에서 복면을 쓴채 내려와서 고든과 대화를 하며 배트맨으로 복귀할 생각이 굳어진다.



미란다의 자선사업파티에 참여하고 다시 회사 운영을 하는등 전면적으로 사회로 복귀한다.


브루스웨인은 폭스의 응용과학 부서의 14개 무기 개발 자회사의 잔여무기들을 모아 


범죄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다.



한편 베인은 존의 사주로 증권거래소에 난입해 브루스의 지문으로 모든 그의 회사주식을 팔아버린다.


브루스는 배트맨으로 다시 복귀해 베인 일당을 뒤 쫓지만 공을 세우고 싶은 부청장은 배트맨을 추적한다.


그렇게 배트맨이 경찰들에 막힌 사이 배트맨은 더 배트를 타고 사라진다.



한편 캣우먼인 셀레나는 프로그램을 훔치기 위해 존의 집에 잠입하지만 베인의 부하에게 포위당한다.


위기에 처한 셀레나를 배트맨이 구해주면서 배트맨은 모든 흑막이 존 대거트 임을 알게된다.



다시 위험한 일을 하는 주인을 보다 못한 알프레드 집사는 레이첼이 남겼지만 전하지 않은 편지를 


브루스에게 건내주며 저택을 떠나고 브루스는 베인의 주가조작으로 빈털털이가 된 상태였다.



존은 이사회를 소집해 브루스의 대표 이사직을 가로채려 하지만


미란다와 다른 이사들의 로비로 인해 실패하고 괜히 베인에게 화내다가 죽게된다.



웨인 저택 앞에서 브루스는 미란다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미란다는 함께 떠나버리자고 하지만 브루스는 잠든 그녀를 두고 다시 배트맨으로 나선다.








범죄 기록을 없애주는 프로그램을 아직 포기하지 못한 셀레나는 배트맨을 속여 베인에게 보내고


배트맨은 베인과 맞서지만 완전히 당하고 척추가 부러진다.


쓰러진 배트맨에게 베인은 하수도의 천장을 폭파시키며 응용과학부서로 연결되는 길을 보여주고 


배트맨, 브루스의 무기로 더 큰 고통을 주겠다며 그를 과거 자신이 갇힌 제3세계의 지하감옥으로 보낸다.


베인은 브루스의 무기로 부하들을 무장 시킨후 미란다와 브루스가 추진하던 핵융합로르 확보하고


납치한 러시아 박사를 시켜 핵발전기를 핵폭탄으로 바꾸려 한다.



고든의 명령으로 부청장과 3000명의 경찰이 지하로 베인을 잡기위해 돌입하지만 


베인은 미리 그 사실을 알고 지하도 입구를 폭파시켜 경찰들을 지하에 가두어 버린다.



미식축구가 한창 진행되던 중에 고담시의 곳곳들을 폭파시키며 베인이 등장하고


그 핵폭탄을 고칠수 있는 박사는 관객으로 온 모든 사람 앞에서 죽이며 


폭탄 스위치는 도시의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고담시는 고립되게 된다.



입원했던 고든은 블레이크와 함께 도망쳐 생존한 경찰들과 지하의 경찰들을 구하고 저항할 계획을 세운다.


미군 대위 세명이 협력하기 위해 잠입했지만 들켜서 오히려 시체가 전시되게 된다.


TV로 고담의 상황을 전해들은 지하감옥의 브루스는 탈출을 결심한다.



그 지하감옥은 여태 한 꼬마아이말고는 탈출한 적이 없는 거의 불가능한 감옥이였다.


그 꼬마가 어떤 용병의 아내가 감옥에서 낳은 딸로 아내는 죄수들에게 죽었지만


어떤 죄수가 그를 보호하면서 그 아이는 살아나갈 수 있었다는 말을 듣는다.



베인은 교도소 앞에서 고든이 써두었던 연설문으로 하비의 진실을 알리면서 죄수들을 모조리 풀어준다.


죄수 폭도들은 부자들의 재산을 빼앗고 집들을 파괴하며 다니고 한명한명 그들의 기준으로 재판한다.







베인의 발표에 하비가 선량한 사람이 아니였다는 것에 충격받은 블레이크는 고든을 떠나고


핵폭탄은 5달후 어떻게든 폭파하게 되어있다.



한편 브루스는 옆방죄수의 도움으로 허리를 맞추지만 번번히 탈출에 실패한다.


교도소의 의사로 부터 자신이 베인을 치료하다 그를 영원히 고통을 겪게 만들었고


그래서 베인은 마스크로 그 고통을 줄이는 약을 투여 받는다는 말을 듣는다.



브루스는 그 꼬마아이처럼 밧줄없이 시도를 하고 


마침내 성공해 다른 죄수들을 위해 밧줄을 내려준뒤 떠난다.


브루스는 고담시에 조용히 잠입해 셀레나와 폭스를 만나게 되고 배트맨으로 복귀를 준비한다.


브루스는 고든에게 전파방해장치를, 블레이크에게 사람들의 대피를, 폭스에게는 폭탄을 정지시킬 준비를 


하게하고 때를 기다린다.


셀리나에게는 배트포드를 주어 고담시에 탈출할 터널을 뚫어달라고 하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지만


셀레나는 탈출구 확보만 한뒤 떠나겠다고 한다.



시간은 벌써 자연폭파까지 15시간이 남게되었을때 위치추적장치를 붙이려던 고든이 미란다와 붙잡히고


그들은 인민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들은 모두 추방에 의한 사형으로 결론나는데 얼음판을 걷다 물에 빠져죽게 하는 것이다.


미란다는 베인이 부른다는 이유로 빠지고 고든과 다른 경찰들은 추방을 위해 살얼음판을 건너게 된다.



그때 고든과 경찰들은 배트맨에게 구조되고, 블레이크 역시 경찰을 구하려는 작전이 


베인의 부하들에 의해 실패할 뻔 하지만 배트맨의 도움으로 입구를 박살내고 경찰을 구출한다.



부청장에게 고든이 찾아와 함께 하자고 했지만 아내의 만류와 두려움때문에 나서지 못하던 부청장은


자신의 위치와 의무를 생각하고 제복을 입은채 경찰들을 지휘한다.



아침이 되자 베인 일당과 풀려난 경찰들은 전면전을 벌인다.


배트맨의 EMP로 텀블러들을 무력화 시키고 순전히 총과 경관봉만으로 서로는 싸우게 된다.



배트맨은 베인과 최후의 결전을 하고 감옥에서 단련했지만 베인의 강함에는 이길 수 없었다.



배트맨은 베인의 약점인 마스크를 집중공격하면서 겨우 베인을 쓰러뜨리고 


베인에게 스위치의 위치를 묻는다.








그때 자신의 편인줄 알았던 미란다가 뒤에서 배트맨을 칼로 찌르며 


라스 알 굴의 자식은 베인이 아니라 자신이였으며 자신이 바로 감옥에서 탈출한 아이라고 말한다.



베인은 그 감옥에서 미란다를 지켜준 사람이였고 미란다가 탈출후 그를 구출하려 돌아왔을때 


그는 이미 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었다.



미란다가 웨인그룹과 함께한 이유는 바로 그 핵 융합로를 구하기 위한 것이였고


브루스를 사랑하는 것, 경찰을 도운 것도 다 연기였다.


그렇게 미란다는 스위치를 누르지만 고든이 이미 무력화 장치를 작동시킨 뒤여서 


폭탄의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폭탄의 자연 붕괴 폭발은 11분 밖에 남지 않았다.


미란다는 폭탄을 보호하기로 하고 가버리고 베인이 배트맨을 끝장내려 할때 


셀레나가 배트포트를 타고 나타나 베인을 죽인다.



배트맨은 더 배트에 올라타 셀레나와 함께 미란다를 추적해 추격전을 벌인다.


폭탄을 실은 트럭이 지하차도에 떨어지면서 미란다는 죽지만 죽기전 원자로를 수장시키면서 


폭탄은 터질수 밖에 없게 되었다.



배트맨은 와이어로 폭탄을 연결하고 셀레나, 캣우먼과 마지막 키스를 한채 바다고 끌고가 터뜨린다.


고든에게 배트맨은


"어린아이에게 코트를 걸텨부면서 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는 어른이 영웅이다"


라고 말하며 자신이 누군지 알림과 동시에 배트맨의 비밀을 지켜달라고 한다.


배트맨은 저 먼 바다로 날아가 함께 폭발해 사라지고,



웨인가의 브루스 묘지에는 폭스, 고든, 블레이크, 알프레드가 참석해 장례식을 하고


알프레드 집사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재산은 모두 알프레드에게 상속되고 부동산은 고담시에 기증되어 고아원으로 사용된다.


고담시는 배트맨 동상을 세우며 그를 영웅으로 기리게된다.


폭스는 응용과학 부서에서 더 배트를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할때 전에는 넣지 않았던 기능


자동항법장치를 브루스가 수리했다는 것을 깨닫고 웃는다.


알프레드는 은퇴후 피렌체를 여행하다가 한 카페에 들어간다.


그때 저쪽 멀리 테이블에서 셀레나의 모습이 보이고 그 뒤로 브루스의 모습이 보이고


알프레드는 그쪽을 향해 가볍게 인사한후 자리를 옮긴다.


한편 배트맨을 도와 고담시를 지켰던 블레이크는 웨인 그룹에 가서 브루스의 유산을 받을때 



그가 자신의 원래 이름 로빈 존 블레이크를 말하고 브루스가 유산으로 남긴 한 가방에서 남긴 위치로 


배트케이브를 발견한다.









해석

1. 영화 제목 다크나이트 라이즈 처럼 'Rise 일어나다' 등장 인물들이 일어선다.


영화의 주인공인 배트맨이 은퇴했다가 다시 영웅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다른 등장인물들 역시 마찬가지 있데 뒷방늙은이 취급을 받던 고든청장과 


자신을 위해서만 살았던 셀레나 캣우먼이 고담시를 구하기 위해 일어서고,



집에만 틀어박혀 악을 모른채 했던 폴리 부청장이 다시 제복을 입고 일어 섯으며


원래는 부패해서 악당의 편을 들거나 실적에 급급해 배트맨을 잡으려던 경찰이 악당들에게 맞서 일어나고,


법이 악당을 보호 할 수도 있다는 현실에 질린 로빈 존 블레이크가 



배트 케이브를 발견하면서 제 2대 배트맨으로 일어선다 라는 의미이기도 한다.


2. 가장 떡밥을 잘 회수한 트릴로지 중의 하나로 평가 받는다.


영화가 제작수가 늘어나게 되면 관객의 궁금증을 증가시키거나 


영화의 후속작 제작을 위해 무리수로 떡밥을 던져두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게 던진 떡밥들이 후속작 제작과정중에 사라지거나 변경되면서 회수가 되지 못하고


그로인해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1,2편에서 만들어 두었던 떡밥들을 최대한 회수하고 그것을 이야기로 깔끔하게 풀어내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떡밥의 무한확장으로 시리즈의 명맥은 이어갔지만 비판을 받은 반면


놀란 감독은 떡밥을 최대한 회수하고 완결지을 생각이였다.


대표적인 떡밥이 1편에서 불타 사라진 웨인저택과 2편에서 알프레드 집사가 없애버린 레이첼의 편지


그리고 하비의 진실이다.


웨인저택이 없어지면서 명목상으로는 펜트하우스에 거주하지만 


진짜는 어느 공사장 지하 임시 배트맨 기지에 있으면서 밝은 곳에서 어둠의 기사로 활약했지만


웨인 저택이 재건되고 아이들에게 그곳을 물려주면서


1편에서 영웅이였던 배트맨이 2편에서 미움받지만 감추어진 히어로가 되고,


3편에서 다시 밝은 세상에 나오지만 그 자리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



알프레드가 없앤 레이첼의 편지가 다시 등장하면서 알프레드집사와 브루스웨인의 갈등을 그리는데


레이첼을 잃고 힘들어 하는 웨인을 위해 편지를 없앴지만,


웨인의 모습에 자신이 힘들자 그 편지를 알려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비의 진실은 고든은 고담의 모든 시민들이 다시 희망을 잃어버릴까 


진실을 감추었지만, 하비의 진실이 밝혀져도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다잡고 


함께 악을 몰아내는 희망과 선을 마음에 품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사실 이 떡밥들만으로도 한편의 영화가 탄생할 수 있는 스토리 인데


영화를 넘나들며 스토리를 풀어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3. 트릴로지의 악당을 보면 모두 다른 방식의 악당인 것 또한 재미있다.


1편 배트맨 비긴즈에서 라스 알 굴은 오랫동안 이어온 단체의 수장으로 지구를 자연상태로 돌리기 위해


인간을 모두 죽인다는 극단적인 사상의 테러리스트 였다.


2편의 조커는 배트맨이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모습이 드러난 자기속 악의 투영체 같은 악당이였다면



3편의 베인은 몸도 성하지 않고 은퇴한 늙은 히어로에게 가장 최악인


피지컬 좋은 악당이라는 것이다.


1,2편에서 배트맨은 악당을 자신의 힘으로 무력으로 제압할 수 있었지만,


3편의 베인은 모든 힘과 첨단 무기를 동원해서도 감당 할 수 없는 최고 완력의 악당이였다.



그래서 모두가 엄청난 액션 영화가 될거라고 기대했지만


놀란감독이 액션신에서 약한 모습도 있고, 진짜 악역을 따로 있었기 때문에 묻히게 되었다.


게다가 2편의 조커의 캐릭터가 지금까지 없었던 자신과 비슷한 마치 히어로의 내부에 있던


악을 끄집어내어 만들어 둔듯한 캐릭터가 워낙에 충격을 준탓에


완력만을 자랑하는 베인의 캐릭터 성이 빛을 잃었다.




4. 로빈 존 블레이크의 캐릭터는 이 영화에서 배트맨을 상징하는 시민 캐릭터 이다.


존은 고아에서 시민을 지키기위한 경찰이 되었지만 무능하고 규율에만 얽메어있는 경찰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을 한다.


배트맨 역시 고아가 되었고, 법에 얽메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악당을 처벌한다.


즉 감독은 존을 배트맨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 캐릭터로 만들어


배트맨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상에서 혼자서 악당들과 맞서고 싶다면 마스크를 쓰라고 하면서 


존에게 자리를 내어줄 생각을 하기도 한다.


5. 영화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워낙에 전작이 명작으로 입소문이 자자했고 조커는 신원미상의 캐릭터로 설명이 없어 그냥 미친X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악역이 구구절절 설명하고 핵폭탄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하고,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많아서 또 구구절절하다보니 영화의 개연성이 부족하다.



실은 개봉이 2시간을 넘어가는 긴 영화였지만, 삭제된 장면이 한시간 반 이상이다.


즉 감독이 원하는 대로 내용을 진행하고 싶었다면 3시간 반짜리 영화가 된다.


하지만 아이맥스 카메라의 소음이 워낙에 커서 삭제된 장면이 많고, 상업영화로서 길이때문에


잘라내다보니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비하인드

1. 다크나이트에 비해선 부족하지만 그래도 히어로 영화중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전작의 명성에 힘입어 배트맨 실사영화중에서 해외 수익이 미국내 수익보다 높은 최초의 영화이다.


역대 흥행순위 7위로 10억 7천만달어를 벌었고 그해 어벤져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단체로 나왔던 어벤져스에 비해 엄청난 성과를 거둔 영화이다.


이 영화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워너브라더스는 이 전해에 초록반지딲이.. 그린 렌턴을 내놓게 되고


워너 브라더스는 흥행과 평단 모두 엄청난 마이너스로 DC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없어질뻔했다.


그래도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선방하면서 워너의 체면을 살려주었다.



2. 아이맥스로 촬영했기때문에 많은 컷들이 편집되었고 그로인해 개연성이 부족한 영화가 되었다.


놀란감독은 처음으로 다크나이트 상업영화에서 아이맥스를 쓰면서 아이맥스를 처음 도입한 장본인이다.


이후에도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에서 아이맥스를 활용하며 애착을 드러냈느데


감독의 고집으로 비싼 아이맥스 카메라를 고집했다고 한다.


참고로 전부 아이맥스로 촬영된 최초의 풀 아이맥스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다.


아이맥스는 일반적인 영화 필름이 35mm를 쓰는데 캐나다의 한 회사가 엄청난 고화질을 위한 


필름을 만들게 되고 그게 아이맥스이다.



아이맥스는 70mm로 일반적인 영화의 두배크기인데 비율도 다르고 소리 역시 아이맥스 전용이 따로있어


극장 상영관 중에 아이맥스 상영관이 따로 있어야 제대로된 아이맥스를 느낄수 있는 것이다.


이 장비와 필름 모두 비싸기 때문에 보통은 큰화면을 위한 다큐멘터리에 사용되었지만


점차 영화계에서 사용하기 시작한다.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주요부분만 촬영하는 식이고 그래서영화를 보던중 화면비율이 


갑자기 바뀌거나 한다면 보통 아이맥스필름과 일반 필름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영화에서 베인이 미식축구경기장을 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피츠버그 스틸러스 팀의 홈구장으로


고담시 풋볼팀 선수들로 진짜 선수들이 나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하인즈 워드 선수도 피츠버그 소속으로 영화에 잠깐 등장한다.


재미있는 점은 관객들이 CG가 아닌 일반인들을 모아놓고 촬영을 한 것이였고 


베인역의 톰 하디가 경품 추첨 행사를 하며 아이패드와 자동차를 주기도 했다.








4. 베인역의 톰 하디는 마스크 자국 그대로 타버린 모습이 파파라찌에게 찍히면서


그의 연기 열정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실상은 마스크를 영화에서 거의 내내 쓰고 등장하는데 이에대해 불만이 많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3편의 영화에서 크리스쳔베일이 슈트때문에 폐쇄 공포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줄이고 줄였지만 무게가 13kg이 되는 옷을 입고 불평없이 구르고 뛰는 것을 보고 


그냥 닥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5. 이 영화에는 안좋은 사실이 있는데


2012년 7월 20일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심야상영을 하던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극장에서 


범인 홈즈가 관객들을 난사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표를 구입하고 자신의 차로 돌아가 연막탄, 소총, 산탄총 그리고 권총까지 무장한채 돌입한다.


사람들은 영화관의 한 이벤트라고 생각해서 말리지 않았고 그는 그대로 상영관에 들어와 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이 더 문제가 된것은 그가 잡혔을때 자신을 조커라고 주장하며 


이 영화의 전작의 빌런을 흉내내고 게다가 그 후속편이 상영할때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는 집에 부비트랩을 설정해둘 정도로 엄청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수많은 재판끝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그가 그 무기들은 아무런 제약없이 인터넷으로 구입한 사실때문에


이후 총기규제에 대한 더 많은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즉시 유감성명을 발표하고 특히 원래 다크나이트 라이즈 상영전 틀어주던


갱스터 스쿼드 예고편을 바로 제외했는데


이유는 예고편에 등장하는 영화관내 총기난사 장면때문이다.


그리고 재촬영을 하게되어 영화 갱스터 스쿼드의 개봉이 늦춰졌다.



6. 전작 빌런 조커의 영향력이 너무 컷던 탓인지 죽지않고 경찰에게 잡힌 조커의 등장여부가


관심사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놀란감독과 워너 측은 고인예우 차원에서 영화속 조커의 캐릭터 자체를 등장시키지 않았다.


원래 놀란 감독은 조커 캐릭터를 등장시킬 예정이였고 히스 레저 역시 그에 긍정적이였지만


그의 죽음이후 놀란 감독은 각본을 상당부분 수정했다고 한다.


2018/08/29 - [히어로] - 배트맨 비긴즈 줄거리 비하인드 결말 해석


2018/08/30 - [히어로] - 다크나이트 줄거리 비하인드 결말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