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줄거리 리뷰 비하인드 결말

줄거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되고, 몇달 후 

쥬라기 공원의 섬에 이상한 잠수함 한척이 수중 방사장으로 들어간다.

잠수정의 사람들은 긴장하며 바닥을 살피고, 어느 공룡의 뼈 조각을 채취해서 헬기로 올려보내고,

돌아가려는 찰나, 뒤에서 거대한 공룡이 잠수정을 향해 입을 벌리고, 신호가 끊긴다.

한편 지상에서 통신하던 요원들은 뒤에 있는 렉시(티라노 사우로스)를 보고 도망친다.

이때 모사사우르스의 우리가 열리게 된다.

렉시에게 쫓기지만 잘 탈출하고, 이제 위로 올려가려는 순간

아직 사다리에서 못올라온 요원이 물 속에서 위로 튀어오른 모사사우로스에게 잡아먹힌다.

3년후,

뉴스에서는 쥬라기 섬의 화산이 분화하려는 조짐과 공룡보호에 대한 시위 소식들이 들려온다.

그 와중에 존 해먼드(쥬라기 공원 사장)의 동업자 였던 벤자민 록우드은 클레어에게

그 섬에 남겨진 공룡들을 구출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공룡들을 미리 환경을 조성한 곳으로 이송하려 하며, 이를 위해 모든 공룡들을 추적하고 싶다고 말한다.

클레어는 전 시설 책임자로 그녀의 지문이 있어야지만 공룡들의 인식칩을 추적가능 하기 때문이다.

클레어는 구하기로 한 11종 중, 가장 어려운 랩터 블루를 구하기 위해서 

조련사인 오웬을 찾아간다.

오웬과 클레어는 전편 쥬라기 월드 에서 함께 가며 끝났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이다.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그에게 클레어는 "블루"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오웬은 이내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섬에 도착한 일행은 옛 통제실로 찾아가 블루의 위치를 확인한다.

블루는 오웬을 보고 경계심을 드러내지만 오웬이 예전에 블루와 사용했던 신호기를 꺼내자

경계심을 풀고 다가오는데,

난데없이 구호팀이 블루에게 마취총을 쏜다.

화난 오웬 역시 마취총을 쏴 기절 시키고, 쓰러진 오웬을 남겨둔채 블루를 데리고 복귀한다.

그리고 마침내 화산이 분화하기 시작한다.

한편, 통제실에 있던 클레서은 교신이 끊긴 것을 의아해 하다가, 

구호팀이 출입구를 닫아버려 갇히게 된다.

화산분화가 격해지면서 용암이 천장을 통해 흘러들어오고,

간신히 문을 열고 나오지만 바리오닉스와 마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천장쪽에 난 문을 통해 가까스로 탈출하는데,

화산으로부터 탈출하는 오웬과 공룡 떼들을 보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버려진 자이로스피어를 타고 공룡들의 위협으로부터 탈출해 바다로 뛰어내렸지만,

자이로스피어의 문이 열리지 않아 죽을 고비에 있던 클레어를 오웬이 구출해준다.

해안가에서 구호팀이 렉시 등 다른 공룡들을 심하게 다루며 배로 옮기는 것을 본 그들은

그들이 구호가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진 사냥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화산을 피하기 위해 그들은 떠나니는 배에 몰래 탑승하고, 

화산에 의해 죽어가는 공룡들을 보며 슬퍼한다.

블루의 수술을 위해 마취상태인 렉시의 우리로 들어가,

피를 얻어 블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보니 어느새 본토에 도착했다.

역시 몰래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들키게 되고, 동료의 센스로 다른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

트럭으로 무사히 빠져나오는 그들은 그곳이 벤자민 록우드의 집 근처인 것을 알게된다. 

그 시각, 록우드 저택에서는 록우드가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하지 않은 일라이를 질책하는데, 

일라이는 베게를 집어들어 록우드를 질식사 시켜 버린다.

오웬과 클레어는 결국 발각되어 갇히게 되고,

그 사이 저택에서는 공룡 경매가 열린다.

박치기 공룡 스티기를 이용해 우리에서 탈출한 그들은 경매장면을 목격하고,

스티기를 경매장에 풀어 아수라장을 만든다.

저택을 탈출하던 도중 난리통에 도망간 랩터와 만나게 되고 도망치다가, 

랩터가 록우드의 딸을 습격하려는 그 순간!

오웬이 공격받으려는 찰나,

블루가 난입해서 공격하기 시작한다.

지붕위까지 피한 오웬을 랩터는 계속 추격했고, 클레어는 장비를 사용해 유인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 순간, 지붕으로 올라온 블루가 랩터를 향해 뛰고, 당황한 랩터가 유리지붕쪽으로 떨어지며,

전시된 공룡의 뼈에 관통당하면서 죽는다.

폭발로 인해 저택 지하실에 독극물이 유출되고 

그들은 문을 열어 공룡을 자유롭게 할지, 그대로 두어 공룡들을 죽일지 고민하게 된다.

록우드의 딸 메이지는 자신이 사실은 록우드 딸의 복제품인걸 알고,

공룡도 만들어 졌다 할지라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며 열어준다.

그렇게 풀려난 모든 공룡들은 북아메리카 대륙에 퍼지게 된다. 

의회에 출석한 말콤이 인간과 공룡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왔다고 하며,

"Welcome to Jurassic world"

쿠키영상

저녁, 2마리의 프테라노돈이 날갯짓을 하다가 어느 곳에 안착하는데,

그 장소가 인간들의 거주지인 도심이다.

도시에서 가장높은 시계탑에 앉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리뷰

쥬라기 시리즈는 첫영화 쥬라기 공원이 나온이래후 세상을 엄청난 충격에 빠뜨린 영화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 쥬라기 공원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로 출발 했지만 쥬라기 공원 2편까지만 소설부분이고,

3편은 순수 영화 시나리오이다.

그래서 그런지 3편은 여러 안좋은 평을 받으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2015년,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쥬라기 월드가 개봉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키도 했다.

그리고 쥬라기 월드 2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했다.

괜찮은 오락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초반부터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데, 만약 애들만 없다면 좀 괜찮은 관람 분위기 일거라 생각한다.

티라노 사우루스가 주연을 하다가 쥬라기 공원 3편에서 주인공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어

사람들의 반감을 좀 샀는데, 블루는 여전히 나오고, 극 후반부의 빌런인 인도랩터 또한 매력적이다.

이 영화를 본다고 한다면 충고해드리고 싶은게 한가지 있다.

영화관 좌석에 앉는 순간 그냥 즐기시라 말하고 싶다.

그만큼 즐기기엔 너무나도 최적화된 오락영화이다.

비하인드

1. 쥬라기 시리즈의 25주년 기념작이다.

2. 이안 말콤 역의 제프 골드블럼은 

쥬라기 공원 2편 잃어버린 세계 이후 21년 만에 시리즈에 재등장한다.

- 물론 등장시간은 아주 짧다. 청문회에 참가해 발언하는 두장면.

3. 역대 쥬라기 공원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공룡이 등장하는데, 

  공식 홍보사이트(클릭)를 통해 공룡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4. 같은 소재의 게임 쥬라기 월드:에볼루션이 발매되었다.

5. 두번째 영화 개봉전에 미리 쥬라기 월드 3편 개봉인리 2021년 6월 11일로 확정되었다.

6. 감독이 한국에서 깜짝 흥행에 놀라 깜짝 방한을 하기도했다.